님아~~~ 이런 말 하기 싫었는데.... 요즘 인터넷 발달로 인해... 키보드 몇번만 두드리면...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 모두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검색해서 보실수 있구요.....
여자 촬영감독님도..... 포털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여성 촬영감독"치시면요 님께서 원하시는 답변 볼 수 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님의 질문이 좀 무례해 보이긴 하네요... 상당히 주관적이시구요....
어떤 기준으로 여성분들이 도전을 안하고 있다고 단정지으시는지.... 좀 무례하십니다...
지금도 어느 현장에서는 촬영감독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시는 여성 촬영 staff가 계십니다.
여성인 저로써는.... 게다가 촬영감독을 희망했던(그러나 포기했지만)저로써는
살짝 빈정 상하네요......
byongwoon 님 말씀이 전혀 어뚱한 답변은 아닙니다. 체력적인 부분이 분명 하나의 요소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성 DP(35mm 전문, 외국분, 별로 힘 안좋음) 분과 단편 두편 작업을 해보았는데, 사실 장점이 더 많았어요. 일단 제 작품의 앵글자체가 여성dp 라 그런지, 좀더 감정적인 부분에 대한 영상을 섬세하게 잘 잡아 내더군요. 그리고 일단 작업시 필요한 대화에서 남자들보다 훨씬 유연하다고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다른 스텝들과의 융화적인 부분도 뛰어났구요. 많지는 않지만, 미국에서는 여성 DP가 몇몇이 활동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것이 제작품과 색깔이 맞아서 였겠지만, 사실 뒤돌아 보니 그분의 단점을 나열할 부분이 거의 없군요, 카메라 어깨메고 뛰는 장면만 빼고...뭐 그렇게 중요한 장면은 아니라서리...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