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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
2012년 12월 09일 16시 16분 07초 3097 10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일단 영화과도 안나오고 그저 영화판의 그 열정에 반해서 영화판에 뛰어들었습니다.

단편 2편의 경력이 고작이여서 그런지 당연히 상업영화로의 입성이 너무 힘드네요

 

 

사실 제가 상업영화에 들어간다고 해도 자신도 없구요.

 

저는 제작사를 차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 일을 쉰지가 한달째라 참 많이 불안합니다.

단편 2작품과 고졸이라는 점 때문에 안되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영화를 더 깊게 배우고 싶어서

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나이가 참 애매 한거같아서요.

 

 

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이 이렇게 맨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나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ineman
2012.12.10 10:33

그 단편 현장이 전문인들의 현장이였나요?

그 현장에서 어떤 걸 배우셨나요?

단편 경험으로 영화를 경험 했다 할 수 있을런지가 먼저 의문입니다.

전과 달리 요즘엔 개나 소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이라서요. ^^;;;

.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대학 진학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만 등록금 생활비등으로 일년에 삼천만원정도 비용이 들텐데...

.

자신의 꿈을 향해 무엇을 얼마나 준비하고 있나요?

연출 쪽 보다는 제작 파트 쪽에 가까운거 같은데...

운전면허는 1종?

엑셀, 파워포인트는 다룰줄 아는지?

.

학교 말고도 미디어센터 등의 단기 과정의 영화 교육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그리고 kofa영화학교와 ebs시네마천국도 같이 한번 검색해 보시길...

온라인으로 영화공부가 가능하다는...^^

고민고민
글쓴이
2012.12.10 13:00
kineman
2012.12.10 10:37
bboy97
2012.12.11 15:08
고민고민
글쓴이
2012.12.11 15:24
bboy97
2012.12.11 20:28
고민고민
글쓴이
2012.12.11 20:38
bboy97
2012.12.11 21:48
고민고민
글쓴이
2012.12.11 22:58
camrent
2012.12.13 11:20

류승완 감독도 대학 안간걸로 압니다

잘 고민해보세요

가격대 성능비로 4년동안 학비 생활비를 고려한다면

대학에서 그 값어치를 안한답니다

줸장할 거지같은 국내 대학 시스템의 문제죠

미국대학수준의 학비와

거지같은 수업이 대부분입니다

각오하시고 독학하셔야 합니다 물론 학비는 다 내시고요 오즘은 장학금도 거의 안줍니다


제가 이입잊장이라면 그냥 장편 독립영화들 줄줄이 작업합니다

물론 기초적인 배움은 좀 학습하거나 팀에 섞여서라도 공부해 가야 하겠죠

혼자서는 거의안되던데요  누가 옆에서 서로 체크해야 겨우겨우 되는게 인간의 본성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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