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연기 강의 보통 2-3시간으로 해서 5명 정도 하는데, 10명이 넘어가면 워크숍 개념으로 진행되는 거라는 건데, 기획사끼고 하실 거 아니면 개인으로 배우 하시는 분들 중에는 들으실만한 분이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3회 라곤 하지만 개인에게는 20분씩 3회 1시간 티칭 받는 페이가 50만원이라는 거자나요.
연기는 어떻게 하는지는 이미 우리나라도 외국만큼 잘 교육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 수업에서 언어과 문화 공부만 하다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그 수업에 들어가서 질문을 한다면, 작품 분석은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연기하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배우가 누구신가요? 등으로 선생님이 어느 정도 연기에 대해 아시는지 파악하고, 배울게 있다면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론과 선생님의 연기론 차이는 무엇이라 생각되나요? 선생님은 인물구축에 중점을 두나요, 본인의 스타성을 중심으로 하는 연기에 중점을 두나요. 등 연기에 관한 질문을 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작품 페이 계약을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외국에서는 오디션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어디를 통해서 봐야하나요? 와 같은 배우로서 작품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차라리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분 한 분 섭외해서 1회 성 워크숍으로 강의식으로 더 많은 분을 뽑고 금액을 줄여서 하시는게 더 수익성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워크숍에서 더 배워 보고 싶으신 분들을 5명 정도 추려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으로 수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