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되는 댓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영화로 경력을 쌓을 수 밖에 없군요.

제가 사실 고민인 점이 있는데 그럼 막내로 이력서를 넣어서 대학졸업후 바로 상업영화 연출부로 일을

하고 싶은데 선생님께서 말하신 독립작품, 단편 장편 한두개는 언제쯤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지금 이학년인데 휴학을 한번 하고 하는 것이 낫은가요? 휴학을 한다면 언제쯤 해서 어느정도 하는

것이 좋은가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참 고민이 됩니다. 방학때 잠깐 하는 것은 어떤지도..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boy97님 말대로 영화촬영을 한번 도전하려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촬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무 경험이 없어서

지금 계획중인데 스태프는 어느정도 구하는게 좋은가요.?

제 또래 아이들과 같이 학교 다니면서 단편하고 방학때는 장편하는 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거창하게 하려고는 안하지만 일단 각자 분야를 맡아서 하고 싶습니다.

대략 계획해 두었던 걸 말해보겠는데 아무래도 잘 모르다 보니까 많은 조언 얻고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건 이렇게 하면 이런 실수나 좋지 않은 이유가 있으니 이렇게 하는 편이 낫다.. 등등이요

1.단편이라면 주 1~2회로 생각하고 있구요 방학되면 장편 촬영하고요.

2.제 또래 촬영,음향,편집,미술이나 조명 맡는 친구 정도 구하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건 저는 각자 다른 촬영분야에 관심을 둔 아이들을 각자 뽑아서

제 역할을 전문적으로 신경써서 같이 작업하고 싶고 그렇습니다...그럼 더 자기분야에 열심히 배울 수 있고

어설프게 하는 일이 드물거라 생각이 들어서..)

대략 프로젝트는 이런 식으로 진행 하려는데 이것도 봐주세요.

초짜라 아니 초짜도 아마추어도 아닌거 같은데 잘 고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

3.

첫주에 모여서 스토리 회의를 합니다.

(아이디어나 구성짜고 같이 모여서 책도 읽고 영화작품도 여럿 살펴보고 하면서 대략의 콘티나 시나리오도 구성잡고)

둘쨋주나 첫주의 말(일요일이나 토요일)에 제가 시나리오를 들고 오면

그걸로 2차 시나리오 회의후 콘티를 구성합니다.

이때 의견을 모아

( 아이들과 메일로 콘티 주고 받으면서 수정 작업하구요 , 최종 콘티 수정다 하면)

둘째~ 넷째주에 아이들과 간단한 장비 들고 촬영 들어 갑니다.

일주일에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만나서 촬영 다 끝냅니다.

다섯째 주에는 편집맡은 아이와 최종 편집 후에 포토샵으로 영화 포스터 까지 만들고 끝냅니다.

(우리끼리 공모전에도 내고, 소소히 만든거 보고,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고 기회가 된다면

학교 강의실 빌려서 광고한뒤 상영도 해보고 ..)

단편도 해보고 싶고 시리즈물도 작게 해보고 싶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잘 되면 bboy97님께 정말 진심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또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