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말그대로 출품한 다음 영화제 프로그램머들에 선별과정을 거치고 다시 선별된 상영작들중에 심사위원들과 관객심사등을 거쳐서 수상작을 가려내는 카테고리 입니다. 비경쟁 부분은 수상과 상관없는 상영작들의 카테고리구요.
크게는 경쟁/비경쟁/ 단편/장편....하지만 영화제는 각각의 영화제마다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독특한 카테고리들이 다양하게 존재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카테고리를 만들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큐레이터들이 하는 일이구요
초청작은 영화제 측에서 주로 각 영화제 시즌마다 정해진 주제 (아시아 영화주간/ 독립영화주간/ 특정감독주간/ 이 있거나 혹은 그저 특정감독의 능력을 높히 평가해서 초정하는 작품들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이미 어느정도 이상의
커리어와 경력과 존경을 받는 감독들의 작품들이지요.
올드보이의 케이스는 원래 비경쟁 부분이었는데....영화제측에서 작품성을 높이사서 영화제 스스로 경쟁작으로
카테고리를 바꾸라고 권고한 아주 특이하고....물론 그만한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았기에...영화제가 열리기 한참전에 작품제출하기 때문에 영화제 전에 카테고리를 바꾸는것은 이상한것이 전혀 아닙니다
뭐 어쨋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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