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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진로고민

mdd
2015년 01월 29일 01시 45분 50초 306 4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늦게 영화감독의 꿈을 가져 낮은 성적에 연극영화과에 넣어봤지만

다떨어지고 말았네요 찍어본적은 없고 시놉시스나 트리트먼트도 써보고있고 한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재수를해 영화과에 가야하나 미디액트나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이런곳에서 배워봐야 하나 

주위에 영화를 하는사람도 없으니 물어보지도 못하고 답답해 여기에 털어놓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ineman
2015.01.29 04:44
 

미디어센터의 단편영화제작 강좌를밀고있는 사람으로...

그 이유는!!!

막연한 영화에 대한 마음을 직접 제작을 해 보며 느껴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장이나 동호회 같은 (처음엔 )심부름만 해도 문제가 안 생기는 곳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굼금해 하는 대부분의 것을 자상히 알려줄 선생님이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제작워크샵을 경험하다보면

막연히 자신이 꿈꾸던 영화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딱 자기 적성에 맞을수도 있습니다.

다르거나 맞거나 직접 느껴보면앞으로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정리가 될 겁니다.

좀 더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

현장으로 빠지고 싶다!!!

내 작업을 하고 싶다!!!

어라?이거 내가꿈꾸던게 아닌 것 같다!!!

.

2~3개월짜리를 경험해보기를 권합니다.

일단 미디어센터에서 제작워크샵을 경험해 보고계속 꿈 꿀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길!!!

.

어영부영 하다간 시간만까 먹을 겁니다!!!

뛰어!!!


mdd
글쓴이
2015.01.29 14:38
kineman

휴 이제좀 생각이 조립되는거같기는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앉아서 푸념해봐야 바뀌는건 없으니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leesanin
2015.01.31 23:47

재수해서 대학 나오세요.

간판 따라는 의미는 아니고 배울 떄는 배우세요.

연영과가 어렵다면

다른 학과 나왔다 해서 감독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배움에는 때가 있습니다.

mdd
글쓴이
2015.02.06 18:59
leesanin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라는곳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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