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의 전역한 백수입니다 하하^^ 전 방송관련 2년제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학교를 다녀볼까 하는 생각에 편입을 했지만 막상 학교를 다니려 하니깐 망설여져서 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진짜 제가 가고 싶은 길이 맞나 직접 경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일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궁금한건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어떤 경로로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두번째는 막연하게 4년제 영화학과를 나와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근에 영화 아카데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길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공부는 더 해야 될 것 같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세번째로는 두번째 궁금한 점과 맥락이 비슷한데 학생때 제가 연출하여 찍은 학생단편영화가 몇편있는데 군에 다녀오고 나서 한번도 작업을 하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만약 일을 시작한다고 해도 아는 지식이 부족해서 일을 하지 못할까봐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직접 현장에 가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