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현장에서 일한 경험도 없고 아무런 연고도 없습니다. 

영화와 관계가 있다면 어릴 적부터 광적으로 영화를 보고 혼자 글을 써대는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고 이 시나리오를 제가 연출해서 영화화 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합니다. 

이 시나리오와 연출계획서를 완성해서 제작사에 무작정 돌리면 될까요? 아니면 시나리오 마켓 같은 곳에 올려야 할까요?

사실 너무 막연하네요. 물론 그런 거는 혼자 알아봐라 등의 질책을 해주실 수도 있겠으나 아무런 연고도 없고 뭐도 없다보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너무 막연하네요. 

제작사에 보내 제작자의 마음에 들어 작품을 하자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제가 돈을 자비를 들여서 만들어야 할까요? 자실 초저예산이지만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애매해서요. 

조금 끄적거리기는 했지만 너무 두서없이 막 지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