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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9일 13시 30분 48초 270 1

안녕하세요

촬영쪽에 관심이 많고 전공 또한 촬영전공으로 대학을 다녔고

짧게 나마 촬영쪽 일을 배우면서 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지내며 촬영쪽 일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학교선배 밑에서 일을 배우며 하다 선배한테 2달간 일한 돈을 못받고

이리저리 치이며 일하다 현재는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촬영쪽 일을 할 생각인데, 내년이면 나이가 31세가 되게 됩니다.

다시 시작한다면 막내생활을 해야하는데 세컨분이나 퍼스트 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어린거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런 불편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 커서

사실 현재 그부분이 제일 걱정이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올라가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허리디스크로 3개월째 치료중에 있어서 내년초에 올라가서 촬영팀 일을 시작할수 있을꺼 같은데

촬영팀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된건가요?

이부분에 있어서 몇주동안 다른일을 알아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좋아하는 일, 가장 열심히 할수 있는 일은 촬영쪽 일 밖에 없다는 결론만 나왔는데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할까 합니다.

촬영팀 중에 가리지는 않지만 광고나 영화쪽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이나 ssarinamma@naver.com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S
2016.01.21 14:58

하고싶다면 해야합니다. 현장으로 가셔야죠.

단, 후회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정말 노력해서 안되도 후회는 없단거..

그리고 그 버린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감....

나중에 나이들어서 몸만 나올수도 있어요.. 

정말 열심히 해야 다른 사람들 눈에 들어올겁니다.

정말 실력이 있는 사람보다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을 선택한다는 사실...

나이가 많아 부담스러워할꺼란 생각이 든다고해도 더 열심히 하면 되는거죠.

어려서 잘하는면 더 좋겠지만... 힘든 과정을 끼고 있으니 더 해야죠. 후회안할 자신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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