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 연출자 본인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단편영화 입니다 평가부탁드리고 조언좀 해주세요!
|
|
---|---|
검정고양이 | |
2015년 12월 23일 22시 59분 50초 477 12 |
영화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 연출자 본인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저에게 정말 도움되는 말들 뿐입니다!!
유니크한 스타일이 좋네요.
걸 온 더 브릿지라는 영화도 보시면 좋을 듯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역시 안보입니다
관객의 입장은 고려를 별로 안 하시나봅니다
정상적인 상업영화보다는
미술처럼 개인적인 실험에 관심을 가지시는군요
영화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연극적인 상황이네요 2편다
영화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영상과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실험정신을 반드시 필요한 요소일것입니다.
영화라는것의 태성적인 성격자체가 이야기의 실험이고, 캐릭터의 탐구이며, 다른 예술요소와의 조합의 예술이니깐요.
나름 용기를 내어 영상을 올린일은 님에게 어떤식이든 많은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어떠한 실험이든 탐구이든, 남들의 평가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어요. 단 님이 가진 장점을 확인하고, 또한 남들의 흥미로운 관점에 대해 긍적적 자극을 활용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야요.
짧은 영상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할수는 없겠지만, 님은 최소한 영화예술에서 중요한 심볼리즘, 사진이나 음악등의 다른 예술적 요소에 대한 중요성과 밸런스를 염두하는 사람이라는것을 확인할수 있는 영상인든 싶어요.
단지 사회적 약자의 표현하기위해, 삐에로에, 흑인에, 직설적인 대사에, 감상적 음악에,...모두 이미 너무나 흔하게 인지되고 소비된 요소들 입니다. 표면적으로 실험을 표방하지만, 알맹이는 클리쉐의 안전한 테두리 안에 주저하고 있는것 처럼 보여요.
너무 지나치게 이미 사람의 인식범위 안에 있는 것은 전혀 실험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분위기와 스타일을 따라하고 학습하고 공부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님의, 님만의 해석, 독특함에서의 자신감이 부족한것은 님의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 있어요.
님의 아직 어리고 시작하는 사람들중 한명이라면, 지금 자신 표현하고자 하는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경계를 너무 안전하게만 설정하려 하는것은 "독" 입니다, 그런건 대중영화 하는 꾼에게 필요한 직업정서 이구요.
이게 이해가 될까, 받아들여 질까, 해석이 될까를 미리 앞서 걱정하지 말고, 좀더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발휘하면 훨씬 님의 공부와 탐구와....무엇보다 제대로 된 실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쉽게 말하자면 이런저런 눈치보지 말고, 싸질러 놓고, "남들은 모르겠고, 난 이래, 그렇게 믿어" 하는게 좀더 나은 선택이 될수 있어요. 그리고 그게 좀더 넓은 관점에서 더 나은 접근법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