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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하는 학과고민이요ㅠㅠ

마틸다961019
2016년 01월 26일 11시 52분 21초 255 2

영화연출쪽에 일을하고 싶어서 2학년때 전과하려고 하는데요 영상미디어학과로 갈지 문화콘텐츠창작학과로 갈지 고민입니다.

영상미디어학과쪽에는 영상실습이 비중이 큰데요~사실 제가 남들보다 기계다루는데에 항상뒤쳐지는 편이라서요..ㅠㅠ

성적이 잘나올수있을지 잘 적응할수있을지가 걱정됩니다~ㅠㅠ 문화콘텐츠창작과도 영상을배우지만 큰 비중은 아니라고해요~~

그리고 제가 주변에서 종종 글을 잘쓴다는 애기를 듣는데요~문화콘텐츠는 글잘쓰면 적응하는데 큰무리는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사실 은글쓰는쪽으로도 진로를 고민했었는데요 그래도 영화연출쪽일을 하고 싶은마음이 더 커서요..ㅠㅠ 영화연출쪽에는 영상미디어학과가 더 도움될꺼라는 생각도 드는데...ㅠㅠ너무 고민이되네요..ㅠㅠ 선택은 당연히 제 몫이지만..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남깁니다..ㅠ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S
2016.01.28 08:57
제가 보기엔 영상미디어 학과는 편집이나 그런 실무적인게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출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로 하기때문에 인생을 좀 알겠다 싶을때 진정으로 깊이를 담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랑을 안해본 사람이 설레임,짝사랑,이별 등의 이야길 쓰기 어렵고.. 노숙자의 심정을 일반인은 알수가없고..
아끼는 누군가 죽었을때 그 기분은 상상은 할수있어도 그 고통을 알고 표현하긴 어려운거죠.
그래서 연출은 많은 경험이 필요로 합니다. 글과 다르게 직접적인 표현, 연기자의 몰입도 느낌등이 영상이라서..
기존 유명배우를 쓰는 이유는 기존의 색깔의 감정이 있기에 친숙하고 이미지가 있어 몰입도가 빠릅니다.
저 분이 나오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기존 작품에서 친숙히 다가와서 이미지가 배겨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글쓰는곳에 집중을 할수있는 곳을 가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글의 느낌이 영상으로 그대로 전달이 가능할지가 연출의 몫인것 같습니다.
상상의 느낌이 현실로 만든다는건 참 어렵거든요..
개인적 생각이니 판단은....
마틸다961019
글쓴이
2016.01.28 15:18
H.S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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