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능은 합니다.
기본적으로 FHD. 그러니까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라면
미러리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영상을 촬영하고 스토리라인에 맞는 구성을 한다는 정도의 제작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러리스나 스마트폰, DSLR과 시네마 전용 카메라의 다른점은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이 가장 큽니다.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심도표현의 차이 같은 영상 표현을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
그렇지 못한 카메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폰이나 일반 똑딱이 카메라(디지털)의 경웁니다.
지금 질문자님께서 소지하신 미러리스의 경우도 이쪽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질문자님께서 영화제작을 위해 연습을 하신다고 하면
영상의 구도나 구성같은 부분은 가능하겠지만 더 깊게 들어가서 카메라 테크닉적인 요소는 연습하기가 까다로울 것입니다.
녹음의 경우는 촬영용 마이크가 따로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적합한 것을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촬영을 위해 제작된 카메라는 확실히 다릅니다.
한 대에 최소 몇 천만원, 억 단위를 넘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다릅니다.
표현 가능한 심도나 화각, 노이즈 억제나 AF의 속도, 색정보 분리, 색온도 조절 같은 다양한 부분에서 전문적인 영화 촬영을 위해 나온 카메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DLSR보다 다른 점이 많죠.
보통은 캐논 5D mark2 를 많이 사용했고 요즘에는 시네마 라인으로 나온 캐논 C100 makr2 같은 시네마 전용 라인 카메라도 많이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상업영화쪽으로 가면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의 RED사 카메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화촬영용 카메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으시다면 일단 질문자님께서 카메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공부하시고 조금씩 알아가시면 더 이해가 쉽고 빠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적인 지식과 카메라 운용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위와 같은 사항들에 대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쯤 되시면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가 뭔지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알게 되실 것 같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