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컬 작곡을 전공중이고 곧 4학년인 학생입니다.

영화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소리를 공감각적으로 다루려면 작곡뿐만이 아니라 믹싱이나 사운드 디자인 쪽도

(사실 정확히 감도 안 옵니다.. 학교는 너무 정적이고 제한적인 "작곡"만을 배우는 커리큘럼 뿐이었다고 변명합니다만..)

배우고 싶은데, 어느 팀의 어시로 들어가야 하는지, 영상음악대학원을 먼저 입학해야하는 건지, 학원에서 테크닉만 배우고

갈고 닦아서 작은 팀에서부터 투입되어 커리어를 쌓는 것이 나은지..

조언을 구할만한 선배가 주변에 없어 글 씁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이나, 이와 비슷한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