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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프로필 영상. 오디션 영상 필요할까요? 만들어보려구요

야매손군
2018년 05월 04일 03시 42분 10초 345

 

 
안녕하세요. 저는 프라이빗썰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야매가내수공업자 손상현입니다.
 
 
프로필 사진 이외에, 실제 연기하는 모습의 영상 프로필. 오디션 영상의 실효성은 어떨까요? 
영화 제작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배와 '이런게 있으면 좋을것같다.'는 이야기를 신나게 했었습니다.
 
사라진 ㅈㄱ용.. 전화 안 받는 ㅈ길ㅇ 내가 꼭 찾아간다. 같이 하자더니!! 
 
 
아무튼 영화 섭외의 입장에서는 
'배우의 연기를 차분하게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 었습니다. (후배의 
프로필과 편집 영상도 좋지만, 편집 없는 날것의 모습, 발성, 평소와, 연기톤의 변화 등을 보고 싶어한다.
외국에는 이런 영상 프로필? 영상 오디션이 왕왕 있다.
검색을 유튜브로 한다.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결론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배우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원할까? 
동영상 프로필을 남기는 것이 유리할까?
남긴다면 어떤 모습을 남기고 싶을까?
그 영상의 실효성은 어떻게 드러날까?
영상 프로필은 연기력을 어느정도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나에게는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민만 많았죠. 
그래서 파일럿 진행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파일럿 테스트 기준
 
1. 촬영은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며, 바스트, 얼굴 클로즈, 얼굴 측면 클로즈 3가지 구도로 동시 촬영합니다.
   배경은 흰색 배경지! 조명 2개
2. 촬영된 영상은, NG 부분만 드러내고, 편집없이 3가지 버전으로 업로드를 합니다.
3. 최소한의 보정, 원할 경우 흑백버전으로 진행하며. 촬영 후 바로 편집해서 업로드합니다.
4. 연기는 자유 연기 1~2, (5분 이내) take는 3번까지 가고, 선택합니다.
5. 자신이 원하는 명장면을 배우의 호흡으로 담아봅니다. (ex. 마리끌레르, 7인 여성배우들이 영화 속 남성 캐릭터를 연기하다)
 
오는 토요일, 저녁 5시에 뵙고, 담소와 요기를 나누고  느긋하게 진행하여 9시 전에는 끝낼 계획입니다. 
장소는 합정과 상수 사이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희망하시는 3~4분을 모시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위 설문링크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쓰고 보니, 홍보성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아무쪼록 삭제되지 않기를 바라며 ㅜㅜ
 
필름메이커스와 액터스 커뮤니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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