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케인은 크레인에 올려놓고 찍은 겁니다. 레일위에 크레인 놓고요.
저수지의 개들은 장면이 기걱이 잘 안나오는데 그 당시엔 스태디캠이 있었으니까 스태디캠일 겁니다.
저수지의 개들 촬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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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비 | |
2018년 06월 08일 01시 26분 17초 359 2 |
시민케인은 크레인에 올려놓고 찍은 겁니다. 레일위에 크레인 놓고요.
저수지의 개들은 장면이 기걱이 잘 안나오는데 그 당시엔 스태디캠이 있었으니까 스태디캠일 겁니다.
덕분에 다시 그 Mr. Orange 등장 장면을 보았는데요. 일단 스테디캠이 맞는 것 같구요. 자세히 보면 뒤로 빠지기 전에 살짝 앞으로 스텝-포워드 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뒤로 자연스럽게 빠지기 위해서 탄력을 주는 듯 보입니다. 오렌지가 문을 열고 들어와 그림자 부분을 벗어나자 마자 카메라가 뒤로 미끌어지듯이 빠지는 건 굉장한 연습과 시도가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수준급 카메라맨들의 무빙을 보면 의식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이 어쩔 때는 넘어질듯이 이동하고 중력이나 무게 중심 등을 많이 고민한 흔적들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