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의 경우 구분 없이 ‘다 해주세요.’라고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구분이 있는지도 모를겁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로는 음악만 따로 두는경우가 있을 뿐, 나머지는 그냥 ‘믹싱’으로 퉁쳐서 다 같은 일로 칩니다.
미래를 위해 일을 한꺼번에 받고 돈은 못받더라도 명세서에는 따로 적어서 주고 받는게 필요하긴 할 것 같아요.
단편은 돈이 없어서 폴리 비중이 거의 없고 현장음으로만 다 메꾸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운드 작업이 ‘믹싱’만 있다고인지 할 수 밖에 없죠. 그 인식때문에 폴리를 해야 한다는 의식이 더 멀어져서 악순환이 계속 반복돼 왔고요.
그래서 폴리 비용으로 따로 책정금액이 없고,
독립장편 기준으로 전체 오디오포스트 프로덕션으로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 책정하는게 보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편은 학생들끼리 서로 서로 아마추어끼리 품앗이 하는게 대부분이고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