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류의 작업은 얼마나 정성들여 작업할것인가가 관건입니다.
길이나 플랫폼이 문제가 아니죠.

예를들어 ‘피부만 살짝’은 의외로 힘든일입니다.
‘아예 얼굴을 박박’이 상대적으로 쉽고요.
‘요 트러블만 지우면’은 색보정이 아니라 CG팀 불러야 할 확률이 높고요.
이런식으로 같은 피부만지기도 얼마나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만지냐에 따라 들여야할 노력과 시간에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로 한 컷 만지는데 1분 Vs. 2일 정도 차이나기도 합니다.

그러니 차라리 가용한 비용을 먼저 정하시고, 그 비용에 가능한지 물으며 작업자를 구하시는게 더 빠를것 같아요.

참고로 유명 색보정실은 하루에 백만원,
저같이 야매한 작업자는 사십만원
싸게 받는데는 이십만원
배우는 중인 사람은 그냥 몇만원 뭐 이런식입니다.

작업자 포트폴리오 보고 연락하시고, 원하는 결과에 해당하는 레퍼런스 제시하면서 가격 물어보세요. 전체 분위기는 이 영화. 그장면은 저 영화. 피부는 요 광고 하는 식으로 자세히 말할수록 의사소통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