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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경험 상태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abcd2222
2011년 04월 28일 00시 05분 07초 5949 10

영화 연출쪽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다할 경험도없고 운전면허도 없고 26살먹은 여자이기까지 합니다...

한번 시도는 해보고싶긴 한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연출부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들어가면 막내로 들어갈텐데 어떤일을 하게되는지 도무지 감이안잡혀서요~

막내는 현장 진행 도와준다고는 듣긴했는데 그것도 사실 자세하게까지는 모르다보니 어떤 진행 보조인지 감이ㅠㅠㅠ

이런 상태인지라 무작정 하던일들을 다 관두고 알아보고있던중에 필름메이커스를 알게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봅니다ㅠㅠ

막내땐 어떤일을 하게될지 지금당장 운전면허 따야하는지 연출부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자세하게까진 아니어도 대충의 흐름정도라도 알려주심 감사드려요ㅠㅠㅠ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ㅠㅠ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ineman
2011.04.28 22:28
beyoncehs
2011.04.29 20:45
soy5040
2011.05.04 08:17

여자라면서 영화 하고 싶다면서 도와달라는 이런 비슷한 글들 좀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거 이건 뭘까요..? ㅎㅎ 참나..

abcd2222
글쓴이
2011.05.04 18:22
soy5040

님...전 제딴에는 아무경험도 없이 무작정 덤비려하다보니 덜컥 겁이나서 정말 절실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된건데 이렇게 기분 나쁘게 댓글을 다시는 저의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런글 읽기싫으시면 애초에 읽지 마시던가 제 제목만 보더라도 그런글임을 충분히 알 수 있을텐데 굳이 들어와서 이렇게 댓글 남기심 제가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제가 계속 같은 글을 올린것도 아니고 이 글 처음 올리는건데 님의 그 짜증나는 기분 댓글은 님 혼자 속으로 생각하시던가 다른 새 글로 작성하시던가 하시지 참 되게 못된 심보를 가지셨네요 익명이라고 이러시는건지뭔지..

 

soy5040
2011.05.04 19:33
abcd2222

제글에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기 게시판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너무 많다는거 조금만 신경써서 다른글 읽어보시면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전 익명이라고 나쁜 심보로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올리는 이런글은 글쓴분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는 ..뭐랄까 ..낚는다고나 할까요..?  어쩌다 잡아보는 연줄..? 이런걸 원하시나요? 정말 영화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글에 도움주지 않습니다. 아무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사람에게 누가 어떤 손을 내밀까요? 정말 영화를 배우고 싶다면 제가 아는 영화제작단체를 소개 시켜 드릴순 있습니다. .. 월급을 받는곳도 아니고 꿈과 열정만으로 영화를 배우고 제작하는 단첸데.. 다른 아르바이트 를 하면서 열정에 동참 하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전번 남겨드리죠 010-3116-4683

abcd2222
글쓴이
2011.05.05 15:26
soy5040

님이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건지는 알았습니다.

하지만 님은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남기신거같네요.저는 연줄이 필요해서 연줄 잡을 요량으로 남긴것도 아니고 막내로서 들어갈시 어떤 흐름으로 일하는지 그부분이 궁금해서 대충만의 흐름만이라도 알고자 남겼던겁니다.

제글을 제대로 읽어보셨으면 연줄이란 단어는 쓰진 않으셨을텐데..저도 급한마음에 다른글들 보지않고 무작정 남긴 잘못도 있지만 님 댓글도 썩 유쾌한 댓글은 아니네요.나중에 어쩌다 인연이 부딪힐지도 모를일인데 이렇게 얼굴 찌푸려질 일을 만들게 되는 상황이 참 그렇네요.어찌됐든 님이 쓰신 댓글은 잘 읽어봤고 무슨말이 하고싶은지는 잘알겠는데 끝까지 불쾌한 댓글로 이 상황이 이어지니 안타깝네요.

madrabbit7
2011.05.06 10:30

 일단은 직장을 다니시면서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상업영화든 독립영화든 몸은 고되고 돈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까요. 연출 쪽으로 관심이 많으시다니 각종 영화학교에 문을 두드려 보심이 어떨지? 미디액트나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에 보면 단편영화 제작 교실이 있습니다. 좀 저렴하고 이것저것 배울 수 있습니다. 짧은 시나리오를 써보셔서 직접 만들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중간중간 조연출이나 미술, 분장, 스크립터 등으로 활동하시면서 영역을 넓히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상업영화 쪽까지 연결되면 따로 수입도 생기겠지요. 어쨌든 힘내시고 현 상황을 돌파해보세요. 결코 늦은 건 아닙니다. 님은 저보다 17년이나 일찍 시작하셨으니...^^; 문제는 연출 관련 일을 통해 희열을 느끼느냐 겠죠.

abcd2222
글쓴이
2011.05.06 12:22
madrabbit7

정말 감사합니다ㅜㅜ위로가 되는 글이네요ㅠㅠㅠ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이제 슬슬 감이오는거같아요...ㅜㅜ

알바라도 하면서 어떻게 조연출일을 해야할지 좀 더 알아봐야할것같네요~~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madrabbit7
2011.05.06 13:03
abcd2222

먹고 살려면 자신의 특기를 하나 개발하십시오. 미술이나 분장, 스크립터 등에 대해 기본으로 알아두시면 좋겠죠. 그럼 상업영화판에서 약간은 벌이를 하실 수 있을 겝니다. 그럼 독립영화 연출을 간간이 하면서 욕구를 채우시면 되겠죠. 일단은 알바를 하면서 간단한 영화학교에 등록을 하여 기초 공부를 하시길 권합니다. 동료들도 사귀어 두시고요. 그리고 그들과 함께 1~2분짜리 초단편이라도 함께 만들어보세요. 때론 연출로, 때론 소품으로... 그러면서 자신의 재능이 있는 기술 분야를 하나 파악하고 파고드는 게 좋습니다. 화장에 관심이 있다면 분장으로, 사물의 미적 감각을 살리는 데 관심이 있다면 미술로, 연출부 쪽 일을 파악하고 싶다면 스크립터로...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고 이게 어떤 일인지 감을 잡으셨다면 상업영화에 이 파트 막내, 독립 단편에는 책임 파트로 들어가셔서 작업을 하시면서 경력을 쌓으시면 됩니다. 연출은 언제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자금입니다. 물론 기술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고요... 영화는 연기의 예술이 아니라 '기술의 예술'이라 봅니다. 그만큼 기술적으로 알아야 될 게 많거든요. 그래야 전문 스텝들과 손발을 맞춰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건투를 빕니다.

filmfilm
2011.05.06 16:58

실제 이런 종류의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상업영화에 뛰어들기 보다는 독립이나 단편등을 한두게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보수를 받지는 못하지만 잔간 경험해보시는데는 이쪽이 좋겠죠

일주이내 경험으로도 감이 오신다면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누구나 시작할때는 생초보였으니 다른분들이 뭐라 말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나중에 한 10년쯤 뒤에 잘 되어있으면 됩니다


알바하면서 영화작업하기는 난망합니다

둘다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만 무게를 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직업을 가지고서 하기는 불가능하니 둘중 하나만 하시고요

시간을 왕창 까먹고나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일단 뭐라도 해보시면 해결 됩니다


http://cafe.naver.com/scenariowriter


참조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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