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전후로 기억을 하는데 한국단편영화였구요 dvd로 단편영화 콜렉션 같은 거에 끼어있었던거 같습니다

내용은 반지하에 할아버지? 할머니? 와 같이 사는 중학생 남자애가 바이올린인지 첼로인지 악기를 하는 부잣집 여학생을 보고

캠코더로 여학생네 아파트 전자키 번호를 알아낸 후에 빈집에 들어가서 가족사진을 보면서 자기를 대입하고 즐거워하는데

그집 엄마가 그걸 보고 얘 너 누구니 그러고 신고를 해서 집에서 나와서 반지하로 돌아가는데 집에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미

며칠전에 죽어있어서 구급차가 막 와있고... 그리고 골목을 뛰어가는 장면으로 끝났던거 같습니다

남학생은 파란 마이에 회색 바지 교복이었고....

dvd에서 권종관 감독의 2000년도 [이발소 異氏] 를 같이봤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요.... 아니면 그 시기에 그냥 같이 본걸수도 있지만;;

이발소 이씨가 포함된 dvd는 한국단편영화 걸작선 하나뿐이던데 그 시리즈에 있는 영화는 다 아니네요...

뭔지 제목도 전혀 기억이 안나고 다시보고 싶은데 찾을수가 없네요.... 

혹시 어느 감독의 무슨 작품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