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감독님들 걸어간 길을 한번 짚어보는건 어떨지.

 

막연하게 묻는것보다 본인 스스로 찾아볼만큼 찾아본후에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에서 의견을 구하는게 더 많은걸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유명감독님들 관련 검색 몇번이면 일대기 쭉~ 나옵니다. 전공인지 비전공인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고난을 겪어서 그자리까지 가게 되었는지 등등...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물론 내용의 신빙성이 100%는 아니겠지만) 앞서 걸어간 선배들의 발자취를 한번쯤 확인해보는건 많은면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까요.

저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영화과를 나오지 못했지만 영화를 누구보다 만들고 싶어서 군제대후 단편독립영화 연출부에서 잠깐의 경험을 가진후 10여년간 다른일을 하다 퇴사후 서울지역 영화교육 허브센터의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관련 홈페이지 http://inde1990.modoo.at) 현재는 동기들과 스터디 및 관련직종으로의 취업, 추가 작품 제작준비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모든일이 마찬가지겠지만 누구도 대신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갈망하시고 다양한 영화, 관련 서적 등 공부법은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찾아서 원하는 바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