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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오래 쓰면 망가지나요??

asdzxcqwe
2020년 02월 27일 12시 12분 53초 534 6

2017년 제품 맥북 프로를 2018년 5월에 샀는데요.

학교에서 영화 편집을 공부하고 있어서 편집을 많이 했어요

옛날에는 어도비 불법으로 사용하다가

파컷 x 사용하기도 했는데 그때까지는 정말 잘 됐거든요.

그러다가 올해에 어도비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2020버전 같은 경우 편집을 하고 프리미어 내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한 박자 늦게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디테일 한 편집을 하기가 어려워서

2019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편집을 했어요.

그런데 2020버전 보다는 나은데

여전히 한 박자 느리게 재생이 되고, 버벅 거리는 증상이 있는데

맥북의 수명이 2년 정도 되나요?

원래 2년 정도 사용하면 이렇게 동영상 편집하기 힘들정도로 많이 느려지나요??

 

MacBook Pro 15inch 2017
프로세서 2.9GHz 하드 코어 intel core i7
메모리 16GB 2133 MHz LPDDR3
그래픽 intel HD Graphics 630 1536 MB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vcat
2020.02.27 15:08
오래쓰면 느려진다고 느끼는건 최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런거지 PC 자체가 느려지는건 없습니다 만약 그런일이 벌어졌다면 어딘가 고장나서 그렇죠.

그보다는 지금 사용하시는 상황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소스가 다르다던가, 설정이 달라졌다던가 하는 경우요.
dynamism2002
2020.02.29 13:37
노트북만 좋은 거 쓰실 뿐 지식이 너무 없으시네요...프리미어에서 플레이백 눌렀을 때 1,2초씩 딜레이 생기는 건, 님 노트북 사양에 비해 너무 고사양의 소스들을 로딩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원본 영상들의 저사양 버전을 하나 만든 다음에 저사양 버전으로 편집 다 하고 마지막에 원본 파일로 리링크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원본이 4k여서 버벅거린다면 2k 파일들을 만들어서 편집을 한다거나, 원본이 너무나 많은 연산을 필요로 하는 코덱이어서 버벅거리거나 raw여서 버벅거린다면 h.264 같은 걸로 편집한다든지 그런 조치가 필요한 겁니다.

2020이 버벅거린다고 2019로 다운그레이드를 하시다니 ㅠ 해결책을 전혀 엉뚱한 곳에서 찾으시네요;;
asdzxcqwe
글쓴이
2020.02.29 16:15
dynamism2002
아 글에다 안 썻네요
핸드폰으로 촬영한 2k영상물이구요
혹시 몰라서 프록시도 돌렸어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되더라구요
촬영은 아이폰으로 했어요
dynamism2002
2020.03.01 00:15
asdzxcqwe
아이폰으로 2k로 찍은 건데 버벅거리면, 원본이 h.265라서 버벅거리는 것 말고는 다른 경우의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 설정에서 카메라 - 포맷으로 들어가서 “높은 호환성”으로 설정한 다음에 촬영해 보세요. 그러면 h.264로 촬영이 될 거고, 프리미어에서 안 버벅일 겁니다.

기존의 h.265 파일들은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로 h.265 -> h.264 변환을 해서 프리미어로 편집하시면 되겠네요.
asdzxcqwe
글쓴이
2020.03.01 02:52
dynamism2002

앗! 감사합니다 ㅠㅠㅠ

편집한 동영상은 제가 촬영한 게 아니고 같이 있던 누나가 촬영한 거였어요!

그래서 설정을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어요ㅠㅠㅠ

다음부터 참고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maybelle
2020.03.01 16:31

파컷은 기본적으로 prores변환해서 편집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게 느껴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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