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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환학생에서 대해 고민중입니다.

나들
2020년 03월 08일 21시 56분 26초 167 1

안녕하세요. 저는 시나리오와 영화 연출, 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질문을 드리는 건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교환학생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교환학생이란 게 당연히 그 나라를 경험하고, 여행하는 정도가 보통이란 건 알고 있지만) 혹시 문학, 시나리오, 그리고 영화학을 공부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기 좋은 유럽 대학이나 도시가 있을까 해서입니다!

 

현재는 파리의 소르본 대학, 독일의 베를린에 있는 대학들을 중심으로 고민 중이며, 혹시 예술 분야에서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체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도시나 대학을 추천하시는 것 역시 좋습니다!

 

(혹은 전문 대학이 아니더라도, 영화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니 함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보다 갖추어진 장소가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ANADM
2020.03.12 14:52

국립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실 경우, 교환학생이라는 이유로 어디까지 학교 내에서 맞춰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거기서 무언가를 많이 보고 경험한다 이외에, 수업으로서 학습한다는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예술대학이나 사립대학이 아닌 말씀하신 소르본같은 대학교는 교내에서도 인종차별이 행정적으로 매우 심하기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리기 쉽고 + 프랑스는 점수도 야박하게 줍니다

너무 부정적이게 댓글을 달고 가는거 같아서 망설였는데, 다른 댓글에도 물어보시는게 절박해보여서 답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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