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권4년제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졸업을 앞둔 청년입니다.

저는 대학교의 전공을 성적을 맞추어서 왔기에  전공과 관련된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고

꿈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제대할 때 까지도 꿈을 가지지 못했고 복학 이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그리고 그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면 분명 내 인생은 일하는 인생이 아니라

즐기는 인생일꺼야 라는 생각에 평소에 좋아하던 영화를 중점으로 영화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화산업에도 배우, 감독, 미술 등등 많은 분야가 있었고 저는 영화감독 즉 연출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영화산업에 다가갈 길을 알지 못했고 영화의 주변만 맴맴 도는 엑스트라 아르바이트, 영화제 자원봉사,

영화소개 유튜브 운영 등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거의 시간을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는 27살의 나이가 되었고 이번 8월 대학교의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기업의 취업에 대해 생각해보아도 전혀 내키지도 않고 저의 성격상 흥미가 없는 일이라면 회의감을 가지고

그만 둘 것이 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늦은 나이에도 영화아카데미 진학을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영화아카데미가 저에게 맞는지 알지 못하며 영화제작, 시나리오 제작의 단 하나의 경험도 없는 

문외한입니다.  혹시 필름메이커스 여러분들이 저의 글을 보신다면 많은 영화아카데미 중에 어디가 괜찮다는 추천이나

영화연출부 막내라도 좋으니 영화제작에 입문하는 법

그리고 아카데미 수료 후 대부분 어떻게 일을 하시는 지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 정말 화장실 가는 시간 남는시간에라도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한국영화아카데미 비포트폴리오전형에 대해서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 비포트폴리오전형은 총 12명의 연출전공 인원 중에 몇명을 뽑으며 혹시 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후기에 대해서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은 정말 성공하시고 올해 원하시는 꿈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