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의 진지한 마음 오래 가져갈수 있기를...바랍니다
책이야 볼만큼 봤을것이고, 가장 기본적이지만 쉽게 놓칠수 있는 부분정도만 몇가지...
카메라가 보는 모든것은 빛에 의해 살아납니다. 빛이없으면 영상도 없지요. 그것이 시작이에요.
마치 미술가가 스케치를 하듯...어둠속에서 하나 하나 그 빛을 찾아주는것입니다. 처음은 항상 똑같이 완벽한 어둠에서 시작해서 하나 하나 조명의 수를 더해가고 하나 하나 그림자를 컨트롤 하고 ...무엇을 강조하는지, 어떻게 밸런스를 잡아가는지..생각하는것입니다. 영화속의 인물들만을 잡아가는것이 아니라...보이는 모든 세상을 보이게 하는것이 조명입니다.
서점가서 미술서적들 중에 고전 그림들을 분석한 책들이 있을꺼예요...밸런스니...컨트래스트니...조명이랑 전혀 상관없는 미술작품에 조명에 필요한 모든것이 담겨있습니다..특히 램브란트의 모든작품을 연구하고 따라서 그 조명을 흉내내 보는것도 쉽지 않은 도전일겁니다. 단순한 훤하게 발키는것이 조명이 아니라는 것을 미술작품들을 보며 많이 배울수 있을꺼에요. 이미 많은 영화인들이 따라해 보지만 오묘한 비밀들이 많은것이 고전그림들의 조명이랍니다
대학 안가는것과 밤샘촬영과 밥굽는것이 문제가 아니라....그나마 그런 기회도 시켜줘야 뭘 어찌해 보는것이것지요.
그런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갈려면 최소한 내가 이건 최고야 할 만큼은 해줘야 하는것이구요.
최고 될수 있는 자신감으로 함 댐벼 보세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