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진지합니다. 

미리 도프나 필메의 필름 영화 찍는 길에 대한 현실성에 대한 글을 읽어봤습니다.

비관적이죠. 그러나 무엇보다 찍고 싶다는 마음이 우선인 경우도 있는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일단 당장 영화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차후에 제가 실제 촬영에 들어갔을 때 버벅이지 않고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가령 미국 현상소나 일본과의 컨택트까지 스무드하게)

뭘 제가 감독으로서 배워둬야 할 지가 궁금합니다.

현재 은퇴하신 촬영감독분들이 분명히 많이 계실 것이고, 이 장년층 감독분들을 통해 노하우가 전수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아무튼 이러저러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차치하고 어떻게 일을 풀어가야할 지가 궁금합니다. 우선 장비부터 사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스틸 사진 카메라는 필름현상소를 자주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