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관련 전공자도 차고 넘치는데 비전공자의 자리가 있을까요?

님도 어느정도 귀 동냥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대부분맞는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면 일단 기초 지식이라도 배워야 겠죠?

오재미동

서울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등을 검색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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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출,촬영, 편집 등등 

골라 배우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

 음악을 전공하셨다니, 공부를 하셔서 영화음악 쪽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위에 제시된 영상단체를 통해 간단한 기초를 익힌 뒤, 연출부 스크립터 등으로 단편영화에서 활동하시다 보면 조금씩 공부가 됩니다. 단, 페이가 거의 없다 시피하기 때문에 생계는 따로 준비하셔야겠죠. 동시녹음 및 믹싱 쪽으로 하셔도 되겠네요. 어차피 붐 오퍼는 따로 사람을 두는 경향이라, 녹음기 다루는 방법과 음향에 대한 이해, 현장 사운드 다루는 방법을 익히시면 여자분이라도 어느 정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동시녹음을 어느 정도 하게 되면 녹음실에 취직하셔서 믹싱을 배워보세요. 아마도 님의 전공인 음악을 영화음악과 음향기술로 살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조명은 너무 힘든 일이니, 카메라나 렌즈에 관심 있으시면 촬영보조로 활동 가능하시겠네요. 이쪽도 무거운 장비를 가끔 들 수도 있어서.... ㅠㅠ 기초를 익히면서 마음에 맞는 일을 익혀나가보세요. 나름 재미있을 겁니다. 아직 젊으시니... 제 한입 건사 못하겠습니까...

 http://www.youtube.com/watch?v=u5CVsCnxyXg

영화는 보기도 하지만, 듣기도 합니다. 음악은 들어지기도 하지만 보여지기도 하구요.

영화는 찍어내기도 하지만 그려지기도 하는것이랍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새로이 들려지기도 하지만 이미 아는것을 회상되어지도 합니다.

시나리오의 기승전결 음악에도, 편집의 리듬,..미술의 색채..모두다 음악속에 있는...

결국 다른 형태일뿐 다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음악을 제대로 공부하셨다면...

그런 관점에서 아이러니 하게도 비전공자가 전공자보다 영화상에서 더 독특하고 강할수 있다는것은

이미 여러가지 예들이 있지요. 철학과 영화인, 미술가 출신 영화인,,,

음악을 제대로 배우셨다면,..이미 가진것을 다시 재배치 하면서 다르게 인식하면 될뿐입니다.

계속음악하세요 단지 다른형식으로써...

현장에서 짐짝을 나를지언정 그것이 님의 일이라면 음악처럼 들릴겁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데 만약 귀에서 음악이 안들린다면 그건 님의 일이 아닌것이구요, 아마도 과거에 음악을 공부한것도 아니 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