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페이 부분...

어떤 광고이건 일단 상업적 목적을 띄고 있는게 광고인데, 도대체 10만원 15만원 20만원...

제가 아는 단가하고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무경력 초보라도 일단 상업광고는 최저가 30 에 일반적으로 50 이상으로 알고 있는데 (영상 기준)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머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황당했던건 다음 내용입니다.

'광고 기간 = 계약 기간' 명시 안한 글이 왜이렇게 많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혹은 그 이상...기간에 따라 금액 산정이 완전히 달라질텐데...10만원 주고 한번 찍어서 마르고 닳도록 평생 써먹겠다는 얘긴지?

아무리 뭣도 모르는 초보 지원자들이 많아서 양아치 새끼들 입맛대로 일하는게 가능하다 손 치더라도 최소한 계약기간정도는 처음부터 알려줘야 정상 아닐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이리 여기 글들을 쭉 보다보면 제가 알던 상식과 전혀 다른 글이 이렇게 많은지...

심지어 제품이 어떤 종류인지조차 안쓴 글도 가끔씩 보이네요.

질문 정리하겠습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1. 페이 관련...10, 15, 20...이거 날도둑놈 심보 아닌지? 상업광고에 이런 금액이 말이 되는건지요????

2. 계약기간 안쓰는게 정상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아는 상식 (상업광고의 경우 계약기간에 따라 출연료 완전히 다름) 과 너무 차이가 커서 말이죠.

3. 제품 종류조차 언급하지 않는 글들은...무슨 생각으로 올리는걸까요? 이 역시 제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4. 처음부터 댓글 막아놓고 광고 올리는 사람들도 많군요. 공개적이고 당연한 질문조차 받지 않겠다는 뜻인데, 그냥 거르면 되는걸까요?

* 마지막으로 이건 당부 말씀...지원자/모집자 양쪽 모두들...제발 한가지는 우리 기억합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것을...내가 누군가를 불러서 쓴다면 그에 합당한 재화를 지불하는게 당연한것이고, 반대로 내가 어딘가에 찾아가서 개인적인 이익을 보게 된다면 그 이익에 대한 책임 또한 반드시 따라온다는것을 말이죠. (예를 들면 엔터 회사들이 주로 주장하는 무료 레슨...무료인곳 단 한곳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회사도 무료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기획사 최소 30곳 이상과 일해봤습니다만, 결국 소속 연예인이 벌어오면 그걸로 다 메꾸는 구조 - 경비처리 - 이지 공짜 교육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걸 속는분들 제발 좀 거저 먹으려는 욕심 버리시길. 그런 사람들 심리를 노리고 무료라는 문구로 유혹하는겁니다. 회사와 트러블이 생기거나 처음 계약시의 조건과 다른 행태때문에 나가겠다 하면 금액 왕창 부풀려서 청구하기 일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