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감독이 매 촬영시 어떤 장면을 찍는다고 알려줄겁니다. 그래도 모르면 스크립터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슬레이트를 치는 타이밍은 후자가 더 많이 사용 됩니다. 저는 전자를 아직 못봤는데 감독의 성향이니 어떤방식으로 진행 되느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슬레이트 하면서 욕을 먹는 경우는 프레임 안으로 안들어오는 경우와 렌즈의 초점 거리를 몰라서 초점이 맞지 않게 되는 경우 입니다. 연출부 일을 겸하면서 하게 될테니 처음 하게되면 잔소리 들으면서 하게 될겁니다. 센스를 발휘하여 본인의 일을 하면서도 촬영팀이 렌즈를 교환 할때 몇미리로 교환을 하는지 관찰하며 콘티를 보고 프레임과 초점 거리를 예상하며 마지막에 촬영팀이 보는 모니터를 살짝보고 슬레이트를 치면 됩니다. 그리고 END 슬레이트 치는법도 알려 달라고 하세요.  

때문에 촬영팀 막내가 슬래이트를 치는 팀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