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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도미요리 각색

낭낭하게
2021년 06월 21일 00시 35분 57초 7822 1

나홍진 감독님의  '완벽한 도미요리'를 조금 각색해보았습니다.

 

각색포인트를

 

 '완벽함은 순수 백프로의 노력과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99프로의 노력(실력)과 마지막 1프로의 운이 있어야 만들어진다'

 

라고 잡았거든요.

 

아무튼 써서 다른분에게 보여드렸더니 

 

'운을 가시화 시키고, 상황과 관계속에서 나타나는 운으로 설정' 하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해하기론 너무 허무맹랑한 운이 아니라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그럴 듯한 운을 설정하라는

 

말인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에대해 괜찮은 아이디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니면 그냥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태클 많이 부탁드려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유
2021.08.21 23:16
원작에서는 노력을 신체를 포기하면서까지 드러냈는데 이 각색의 요리사는 요리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지 않는 느낌이 드네요...그리고 지금 작품에서 운을 너무 우연의 요소로 집어넣으신 것 같은데 차라리 아이러니함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요리사가 조수의 요리를 망치려고 일부러 소스를 더 넣는다는지 식초를 뿌린다던지 방법은 다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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