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633 개

직접 쓴 시나리오,시높등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공간입니다.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그냥 시놉시스 평가부탁합니다

bubo5654
2008년 06월 06일 19시 55분 14초 4785 2
현충일 이라서 뉴스보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그냥 대충 구도만 생각했어요
한예종입시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평가부탁드려요


전쟁이 났다
연필을 놓고 총을 들었다
물감이 아닌 피를 뿌렸다
인간의 가장 동물적인 본능.
살아남기 위한 발악.
모두가 싸운다
무엇을 위해..?

두렵다
무섭다
떨린다
운다
그럼에도 싸운다
물러 서지 않는다
무엇을 위해..?

고위 간부들은, 정치인들은 미리 대피하고
지시만 내린다

계획된 전쟁,
그들의 이익을 위해
그들은 죽어만 나간다

한이 깃든 군인들의 묘지.

늙은놈들이 만들어낸 전쟁
하지만 그 대가는
20살 젊음의 피를 뿌려대야만 했던 얼룩.

늙은놈들이 계획한 전쟁.
하지만
국군 묘지의 어떤 비석은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1000년이 지나도
20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oggy4945
2008.06.07 01:12
고위 간부 부터 얘기가 수필같이 되는거 같아요.. 앞은 멋있네요..
bubo5654
글쓴이
2008.06.07 13:10
고맙습니다
아직 머릿속에 떠도는걸 구도만 잡아놔서..
제대로 다시 써서 올릴께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2 jye017 2008.09.15 3662 0
Mr.Docter Mr.닥쳐 약 1/5 정도 쓴 시나리오 입니다 1 HurlA 2007.07.09 3665 0
학생 단편영화 스릴러 2 woqja123 2012.08.23 3667 0
아마란스의 꽃 시나리오 올립니다. 평가부탁드립니다. vkvks 2007.05.09 3684 0
[단편] 시나리오, 오늘은 예비군 훈련 1 flyeagle2004 2008.04.29 3702 0
<hold the time> 단편 시나리오(수정) 1 unploge 2012.05.02 3705 0
디지털 단편 초고인데,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_ 2 melody419 2006.03.18 3706 0
평가 부탁 드립니다. 1 max1704 2005.08.06 3716 0
연명(延命) - 7부 - 1 ehdwlse 2010.05.11 3717 0
쓸땐 괞찬았는데 쓰고보니별거아닌시나리오 2 gusqls3201 2009.02.04 3726 0
[식물] 쓰긴했는데 부족해서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newqus 2008.07.28 3728 0
처음입니다....(흔한 이야기겠지만) 1 jsiman 2007.05.19 3748 0
'반추' - 시나리오 smooth5531 2009.04.24 3748 0
사는게 지겨울 때가 있다 ant5597 2007.05.04 3763 0
시놉시스를 써봤어요! 꼭 읽어주시고 비평 부탁드려요! 2 안데르센 2012.09.03 3764 0
스.타.카.토 단편영화 assadembyo 2009.05.24 3767 0
제목 "초대" DJuzi 2007.06.17 3769 0
가제-각인(단편 시나리오) 1 라리다리파리라리 2011.02.17 3780 0
공익광고 콘티 (생명존중, 학생, 자존감) 2 야구소년 2014.03.19 3780 0
중편 트릿을 올려봄니다, <마지막 모국어>평가부탁드림니다. 1 hojoho2 2008.06.11 3786 0
이전
13 / 3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