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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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학년이 쓴 시나리오 입니다.

BZFilm
2010년 11월 24일 00시 43분 04초 6020 10

서울 Y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여러 영화인의 평을 받아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미님
2010.11.28 04:11

요즘학창시절 일상을 다룬 작품이군요~

 

먼저 굉장히 짜임새 있는 시나로써 전개설정과 소재구성이 상당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씬 별 사건도 적절히 다양하게 배치시켜 더 좋았습니다.

글이란 써 놓은 사람도 다 완전히 그대로 외우기는 못하지만 결국 그 문체나 어휘력은

글을 많이 읽고 쓴 사람에게 늘 잠재해 있는 것이니  평소 소설을 더 많이 읽으세요.

 

소설을 많이 읽어야 복합적인 구성에 익숙해지고 시나리오를 잘 쓰게 됩니다.

연극희곡도 많이 읽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혹여 영화 시나리오 자체를 통해 각본공부를 시작하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참고사항이 될 수도 있지만 시나리오는 영화각본인데 수천수만의 시나리오가 제각기 개성과 겨냥관객층이

서로 다르기에 그다지 공부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 작법에는 도움이 되겠죠. 용어 같은 것 말예요.

 

왜냐하면 시나리오가 대사의 집합이긴 하지만 실은 플롯- 곧 줄거리의

연결이기 때문에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죠. 

 

고2학생으로서는 짜임새 있게 잘 썼지만 이 정도는 각본에 관심있는 학생이면

중학생도 할 수는 있습니다.

제가 감히 높이 평가하는 것은 소재선정과 함께 갈등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그것을 본인의 수준에 걸맞게 재구성하는 능력입니다.

 

결국 모범학교로 선정되려고 일부러 선생님이 도둑질을 하고 곧이어 학생부에서

잘 찾아준다는 내용은 황당하지만 코믹장르라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지요.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이 나올 때까지 많은 노력을 기올이시면 틀림없이 훌륭한 작품을

써 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뻔한 얘기지만요... 

BZFilm
글쓴이
2010.12.01 16:38
새미님

좋은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나리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bc9601
2011.01.26 11:14

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뭔지 의문점이 드네요;;

소재는 독특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2
abc9601
학교에선 의외로 학교 명성을 위한 선생들의 압박이 심해서 풍자하는 내용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urs131
2011.01.30 12:42

우선,전달하실려는 메세지가 정확히 안읽혔는데요..ㅠㅠㅠ

재밌네요.......푹빠져들었는대....ㅋㅋㅋ

일단...메세지 전달력....부족한거같구요!

소재나,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전개력 같은거는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읽는동안내내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다는,,,ㅋㅋㅋㅋ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1
urs131

초고라 영상제작 단계에선 연출팀과 회의 여러번한 결과물로 찍었습니다.

그것도 메세지 전단력이 강하다곤 말할수 없지만요.

천천히걷기
2011.01.30 20:41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있습니다.

 

이정도 분량이면 영상제작했을시 몇분정도인가요?

BZFilm
글쓴이
2011.02.21 21:29
천천히걷기
10분 내외를 염두에 둔 시나리오 였습니다. 찍어보니 8분정도 나오더군요.
실리카겔
2011.02.20 03:57

소재는 재미있는데 메세지가 뭐죠?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0
실리카겔
학교에선 의외로 학교 명성을 위한 선생들의 압박이 심해서 풍자하는 내용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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