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631 개

직접 쓴 시나리오,시높등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공간입니다.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간단한 시놉시스......

gorudgml11
2011년 02월 13일 23시 43분 14초 5264 5

간단한 시놉시스 예요..아직 시나리오로는 쓰지 않았구요

처음으로 써봤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보시고 의견 좀 말해주세요. 이제 막 시나리오 공부를 시작하는 저에겐 한마디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됩니다ㅠㅠ! 아! 그리고 단편영화 시놉입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다른 또래와 다름없이 상희는 모든 것이 설레고 궁금하기만 하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이성에 대한 궁금증도 관심도 늘어가는 상희. 하지만 복지센터에는

상희의 마음에 들 만한 사람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복지센터에 대학생 봉사활동 단체가

방문한다. 그 중 한 대학생을 좋아하게 된 상희. 상희는 자신이 정상적인 몸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에 화가 나고 처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떵파리
2011.02.15 01:52

전 시나리오를 공부한 적은 없지만 1빠로 댓글 달아봅니다.


소재는 재밋을 거 같네요. 장애인을 다룬 영화가 그래도 꽤 되니까 어떤 분위기로 시나리오를 전개할지가 제일 중요할 거 같습니다. 자칫 식상해질 위험이 있으니까요. 사춘기 소녀를 주인공으로 했으니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발랄한 분위기로 가는 게 재밌을 거 같습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1인칭이나 3인칭 시점으로 고정해서 이야기를 쓰는 건 어떠신가요. 덜 식상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1인칭은 말 그대로 장애가 있는 사춘기 소녀가 되는 것이고 3인칭으로 할 경우에는 뻔한 사람 말고 조금 색다른 인물로 설정하는 겁니다. ㅎㅎ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기 불편한 장면을 남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불쌍해보이게 하는 거)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ㅋㅋ


그리고 저는 시놉시스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문장들이 보기 불편합니다. 

정보도 애매하고 하나씩 답답하게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첫 3문장)

더 간결하고 깔끔하게 고쳐야 할 거 같습니다. 괜히 멋부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완성하시면 꼭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화이팅하세요!


---------


노파심에 추가합니다.

상상보다는 사실에 기반해서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합니다.

인터뷰를 하시든 관찰을 하시든... 상상만으로 쓰지 마시길...


그리고 초점을 장애에 맞출 것인지

사춘기 소녀의 짝사랑에 맞출 것인지 확실히 하는 것도 좋겠네요.

간단하게 장애인도 인간이고 여자다~ 로 갈건지

짝사랑은 나를 작아보이게 만든다~로 갈건지

(사춘기 시절 소녀들의 짝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주인공의 장애를 통해 강조하는 형태)


두번째 를 예로 들면, 

짝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고백하는 행위는 누구나 떨리고 긴장되는 행위이죠.

언어장애가 있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면 고백하는 장면에서 말 더듬는 행위를 

장애가 아닌 짝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떨림으로 승화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단편이니만큼 주제와 소재를 타이트하게 한정하시길 권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이 본문보다 기네요. ㅡ.,.ㅡ

gorudgml11
글쓴이
2011.02.15 12:07
떵파리

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다시 다듬어서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올릴테니

그때도 댓글 꼭!!!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

superchic
2011.02.15 09:22

정상적인 몸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화가나고 자신과 세상을 원망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 한대학생을 좋아하는... 그런 감정을 단편시나리오 안에서 정확하고 깔끔하고

 

모자라지 않게 구사하실수 있을까요?

 

구사하실수만 있으면 괜찮은건데 .. 저는 그런 여러가지 감정이란 것을 그냥

 

<화난 표정을 짓는다.>

 

뭐 이런식으로 표현해버리면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몇몇 사건들을 통해서 인물이 화가 나는 것을 차차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장편 독립영화에서는 충분히 표현 하고 연출가능한 시놉인데 단편에서는 좀...ㅎㅎ

gorudgml11
글쓴이
2011.02.15 12:11
superchic

감사합니다! 소녀의 감정이나 여러가지 전개로 보아서는 장편으로 가는게 맞지만.. 제가

시나리오를 처음 쓰는거라서 ㅠㅠ 장편보다는 우선 단편으로 서서히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단편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ㅠㅠ 일단 다시 다듬어 보고 시나리오 올릴테니 그때도 꼭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superchic
2011.02.15 23:24
gorudgml11
네 ㅎㅎ 기대할게요ㅋ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단편 시나리오 입니다. 5 **456 2010.10.29 9903 0
[티켓....그녀을 만나다] 줄거리. 지적부탁드려요 5 newqus 2008.07.16 5123 0
간단한 시놉시스...... 5 gorudgml11 2011.02.13 5264 0
내가 쓴 시나리오의 문제점이 뭘까요? 5 baehk 2014.03.22 4587 0
단편 시나리오 <행복한 여자>입니다. 5 안군 2015.11.29 2650 0
[단편] 나비를 놓친 소년 5 leesanin 2004.11.13 11024 110
단편영화 <카나비스 기르기> 피드백 부탁드려도 될까요? 5 로꾸로꾸 2020.12.18 3139 0
초단편 시나리오 입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 5 laga 2008.03.24 6792 0
지금 고등학생인데 재능있는지 봐주세요. 글쓰고싶습니다. 5 cyjgjgj 2008.10.26 4481 0
--; 좀비영화 시나리오 써보던.. 5 jobaltong 2008.11.08 3855 0
또 수정한 처음써보는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 5 ClareTs 2009.08.20 7327 0
장편영화시놉시스 [국회 의사당 폭파 사건]입니다. 5 linner 2005.06.28 5217 0
장편영화시놉시스 [힘내라 복사기!!]입니다. 5 linner 2005.06.28 6379 0
무제 (급작 시놉시스) 4 E-BAM 2010.09.19 6038 0
[단편] 친구사이? 연인사이! 4 hazle 2012.05.07 4890 0
단편 소설 a4로 2장반 쓴건데 평가좀 부탁드려요 4 밤에보는바다 2011.04.25 5896 0
단편 시나리오 <터널>입니다. 4 안군 2015.09.21 2479 0
단편 시나리오 "저기까지 갈 수 있겠어?"(가제)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 4 송가리4957 2021.08.26 13062 0
단편 시나리오 올려봅니다. 평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당근마켓] 4 박혁S2 2020.12.29 3408 2
광우병에 대한 짧은 시나리오 4 doggy4945 2008.06.05 3419 0
이전
3 / 3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