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촬영 마치고 나와서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댓글남깁니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기존의 프로필 촬영은 나의 외형을 찍는 느낌이었다면
이 촬영은 가공하지 않은 나 자신을 꺼내서 진짜 내 얼굴을 들이미는 작업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편인데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재밌게 촬영했구요, 자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감동적인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도 알게됐네요^^
예쁨보다 진짜 대화하는 촬영을 원하신다면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촬영후기 입니다.
우선은 촬영 전 작가님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하면서 촬영 컨셉을 정하고 자유롭게 촬영 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프로필 촬영이라고 하면 단지 사진.. 이렇게 생각이 끝났는데, 작가님과 촬영 하면서 단순히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동영상 같은 사진 이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작가님과 작업 해보십시오!! ㅎㅎ

촬영 후기 남깁니다.

먼저 다른 프로필 촬영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구요. 제가 이제까지 찍은 클로즈업 사진을 더욱더 선들을 확실하게 잡아주신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1차 확인 2차 확인까지 진행 하면서 사진들을 같이 보며 피드백 할 수있어서 더 좋은 사진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촬영했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원하는 모습을 가공하는 것보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내면과 상태를 밖으로 끄집어 내는 작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의 활기찬 작업 스타일이 얼굴사진의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셨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배우로서 나를 만들어서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지고 있는 것들로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팁도 얻어가는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점 알아간다면 좋을 것 같아요~!^^

촬영 후기 남깁니다.

촬영은 길지 않습니다. 사전에 하는 대화에 더 큰 중심을 두고 진행이 됩니다. 분위기도 굉장히 편안하게 이끌어주시구요. 최근에 이미지에 대한, 나의 내면에 어떤 부분을 어떻게 꺼내서 프로필을 찍을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것들에 대한 작업이 중심이 되어 굉장한 도움이 되었고 또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꼭 프로필패키지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른 프로필촬영과 다르게 내가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예쁘게 나올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날것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찰해보는 작업이었습니다. 사진 한 장을 본 것만으로 나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고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것은 외적으로 가꾸어서가 아닌 나의 진정한 내면을 드러내고 전달하는 것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촬영 후기입니다.

촬영진행순서는 대화와 고민, 그리고 도전 으로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의 장점, 단점은 무엇인지, 난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오랜 시간 얘기했습니다.
그래야 나의 얼굴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것들에 대해 작가님과 대화하며 서로의 삶에 공감을 하고 조금씩 어떻게 해야 내가 나올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본 촬영 때는 만들어진 내가 아닌 실제 상황속의 나로써 촬영에 임하여 최대한 저의 내면이 드러날 수 있게 진행이 됩니다. 두시간이 조금 넘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이지만 가장 중요한 저를 알 수 있게끔 해주는 촬영이였습니다.

그 외에도 알려주신 여러가지 팁들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꼭 더 집중하고 순수한 내 자신으로 돌아가서 촬영을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촬영 후기입니다.
여태것 7번의 프로필 사진촬영중에 가장 불편하고 가장재밌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불편함이라 함은 처음해보는 촬영 접근방식과 저의 배우이자 모델로써의 준비 부족으로 느껴진 부분인데, 작가님과1시간30가까이 깊이 있는 대화를 하며 나 자신의 생각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어떤 상태와 어떤 마음으로 촬영을 해야될지를 명확하게 알게되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단순한 작가와 모델의 만남이 아닌 작가와 배우의 만남 혹은 심리상담사와 환자와의 만남같았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촬영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촬영이라기보다 수업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뿐만아니라 나에 대해서 더 고찰하고, 나아가서는 앞으로 어떤 배우로 살아가야할 것인지에 대한 지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배워갑니다. 배우라면 꼭 한 번 경험했으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만나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 후기 남깁니다.

그냥 촬영이 아닌 '나'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과의 대화가 촬영 컨셉이나 의상,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네요. 다음에도 작가님과 촬영할 기회가 또 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단지 이쁜척 이런 사진이 아니라 진짜 제 안에 자신감을 끌어 올 수 있게 해주셨어요. 기존의 촬영가 달라서 재밋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단순히 사진만 찍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연기의 길을 포기할까 생각하며 지쳐있었는데...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작가님이랑 찍고 싶어요 !^^

어려웠지만 뜻깊은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인정하라" 라는 깨우침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자극이되었습니다. 다른 생각으로 접근하는 이 촬영이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 후기입니다

일단 사진촬영이라기 보다는 인생 선배와의 대화가 인상깊었습니다
카메라앞에서 많이 어색해지는 편인데 어색함과 긴장없이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너무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촬영후기입니다.
지금까지 프로필사진을 몇번 안찍어봤지만 처음 접해보는 접근방식이었습니다. 마치 수업을 듣고 온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며낸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꺼내고 스스로 본인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많이 깨닫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면서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많은 부분을 배워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선한 충격 그 자체입니다. 생김을 억지로 보여주려 하는 연출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모습을 자신감 있게 던지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얼굴'이란 단어의 의미를 설명해주시며 내면의 모습을 던져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새로운 시도라 쉽진 않았지만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김세규 작가님과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 저에게 수많은 물음을 던지게 할 것 같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선 사진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사진에 자신이 담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여태까지 어떻게 하면 '이쁘게' , '멋있게' 사진이 나올까 신경쓰고 자신의 외향적인 스타일링만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뵙길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이 저한테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아마 촬영을 해보시면 아실껍니다^^)
사진에 대해 보는 눈이 트이고 싶으신 분들과 자신을 담아내는 법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절대 아깝지 않은 시간입니다.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그 안에 담아야 하는 나에 대한!
깊고 분명한 이해들이 인생에 있어 손꼽히는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배우에게 꼭 권하고 싶은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여태껏 만난 사진작가님 중에 가장 나를 이해하려고 애써주신 작가님입니다!
배우,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셔터 소리와 많은 질문과 대화들~~~~ 김세규 작가님,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 촬영한 배우 입니다.

사실 프로필이라는 것에 별 다른 생각 없이 다른 배우들 처럼 평범하게 나를 표현하고 찍자라는 의미해서 신청하게 됬는데 작가님 과 만남 후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으면서 사진찍는것에대해서 많은 공부도 되고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이것저것 많은 질문에도 편안하게 또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진짜 좋았습니다 . 오늘 촬영을 계기로 앞으로는 촬영에 앞서 어떤 자세로 어떤 생각으로 촬영에 임해야되는지 배웠고 부족함도 느꼈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좋은시간 이였습니다 ㅠㅠ 정말 다른분들도 꼭한번 참여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완전 강추 입니다 ! 오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작가님 말씀 새겨 듣고 열심히 내 목적을 정해 달려가겠습니다 .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 다음에 또 같이 촬영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한번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

첫인상이 너무 강렬하셨던 작가님:)
사진을 찍으러 간것 이였지만 단순히 사진이 아닌 정말 내가 배우로써 어떤점을 찾아야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얼마나 많은 개발을 해야하는지 정말 너무 많은것들을 알려주시고 나를 정말 많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든 촬영
더 많이 나를 고민해봐야겠다는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당^^

작가님 저에게 이런 좋은말씀과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좋은마음으로 다시 꼭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이란 무엇일까?
자신감이란?
나는 과연 나 자신을 올바로 알고있는가?

프로필 작업을 마치고나서 머릿속에 남는 작가님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김세규 작가님과의 작업은 비단 프로필사진을 단순히 찍는것만이 아닌 내가 살아온 삶 전반에 대해 그리고 내가 그동안 작업해온 연기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왜 프로필을 찍으려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부터 시작해 그 목적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결과를 얻기위해 어떠한 준비와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매체연기에서 얼굴을 통한 연기는 어떠해야되는지 알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개인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말씀과 스타일링에대한 조언도 많이 와 닿았구요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도 그러면서도 어떤 사진이 좋은 프로필 사진인가를 확실히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가 선생님이 연극과 영화를 전공하시고 사진까지 유학을하셔서 누구보다 배우의 감정, 사진속에 담겨질 얼굴에 대한이해가 깊으신분이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시간 동안 전화도 안받으시고 오로지 저에게만 집중해 주신 김세규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운 좋게 베타테스트에 선택되어서 사진 촬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 별로 아는게 없던 관계로 그냥 편안하게 갔습니다
가서 인사를 나누고 앉아서 마실 것 뭐 드리냐고 물어보시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음 글쎄요 뭐라고 해야할까
위에 후기들과 같이 저 역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게 일단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배우로써건 어떤 직업이건 사진을 찍히는 입장이건 간에 가장 중요한건 그 사람이 마음가짐
등등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실행하고 있지 않은 얘기들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성심성의를 다하여서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그런 얘기들을 그냥 했다면 제 성격상 그냥 '뭐야 다 아는 얘기를 하고 있어'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다만 작가님께서 굉장히 저한테만 그러시진 않았겠지만 마음을 다해 이야기 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말하자면 공짜로 사진 찍으러 온 사람에 불과한데 마치 돈을 내고 전에 찍었던 곳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자세하게 제일 중요한건 진심으로 말씀해 주시던 것이었습니다
또 사진을 찍을 때 기술적인 것이라던지 그것에 다가가는 방법 혹은 본인이 생각하는 점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뭐 다른것보다 정말 진심어린 말로써 대해주시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남으로부터가 아닌 자신으로 부터 출발한다
알고는 있는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것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제가 아마추어에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하셨을텐데 친절하게 끝까지 책임져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내용이 좀 두서없이 쓰긴 했지만 제가 이번 베타테스트를 참여한 사람으로써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작가님이 굉장히 인간적이며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사진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가슴깊이( 아마 작가님이랑 대화를 나눠보고 작업을 하신분들은 동감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조언 및 알려주시는 것과 저에게 집중해주시는 것 그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감사하고 또 제 얼굴을 찾아가는 법을 알려주신 것 또한 감사합니다
그동안 뭐랄까 ㅋㅋ 외향적인 것에 치중해있던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제 문제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며 앞으로 더 좋은 얼굴을 가질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점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들리실 지는 모르곘지만 잊지않을께요 글쓰는 실력이 부족하여 두서가 없는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PS.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중에 제가 얼굴에 대해 알고 다시 찾아갈때 다시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저에게 맞춘 일종의 인문학적인 수업을 하나 듣고 나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3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할애해주셨습니다.그 시간동안 줄곧 제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왜 지금 이 직업을 택한걸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심지어는 내게 던질 질문조차 넉넉하지 못해서 대화가 막히기도 했구요.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서 또한 인생에도 도움을 주셨다고 생각해서 참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제가 돌아가는 길에 느낀 감정을 뿌듯함? 이 아니라 처절한 좌절입니다. 오늘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아플까봐 은근히 외면하고 있던 저의 참 모습에 대해 처절히 깨달으며 좌절을 하며 돌아갑니다. 비록 아프지만 저는 그게 오히려 기쁩니다. 시도했으나 무엇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조차도 성장한다-김연수-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비록 촬영중에 저 자신과의 대화에도 원활하지 못했고, 사진을 찍을 때도 저를 온전히 던지지 못했지만 작가님과의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아갑니다.
내가 좋아하는것 100가지 써보기!! 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사진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객관적이게 마주할 수 있게 되어서 진정한 저를, 실제로는 볼 수 없는 제 자신을 한번 마주한 기분이 듭니다.

사진 찍기전에 후기도 읽고 해서 얘기를 많이 하고 사진 찍는구나 정도만 생각 하고 갔어요
일단 작가님이 던지시는 질문부터 제가 생각하고 있던 얘기방향이랑 달라서 약간 생소하기는 했어요 근데 평소에는 생각못했던 접근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고
배우로서도 할 수 있는 숙제를 받은 느낌? 정말 좋았어요 공연을 하는 사람인데 카메라가 어색하고 좀 두려웠는데 작가님이 알려주시는 팁?이라고 해야되나 너무 유익했습니다
뭔가 시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들을 던져 주셔서 촬영하는 법을 배운것 같아요
말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작업해보시면 알 수 있을거예요
배우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배우와의 대화와 만남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신다는 작가님의 말에, 스스로에게만 매몰되어 있던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 만남에는 꼭 더 단단한 뿌리를 가지고 힘있는 눈빛으로 작가님 앞에 서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네요 ㅎㅎ
약점을 인정하고 강점으로 승화하는 것. 내면을 더욱 갈고 닦는,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눈빛에 배어나오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작가님과의 만남이 정말로 제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입니다. 작가님과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살면서 처음해본 촬영 긴장과 걱정을 마음속에 담고 스튜디오에 갔지만 시간이 급류에 휩쓸린 거 같은 날 이였습니다.
작가님과의 대화는 저에게 신선했고 흥미롭고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자신감이란 말의 참뜻을 알게 되었고 내가 나를 믿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정말 뜻 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남짓한 시간 이였지만 손에 꼽을 수 있을만한 좋은 경험이 엇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단순히 멋있게 혹은 예쁘게 재미있게 나와야지 하는 사진이 아닌 정말 저의 “얼굴”을 담은 사진을 처음으로 찍어본 것 같습니다.
살면서 가장 재미있고 뜻 깊게 사진을 작가님 덕분에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과 처음 전화로 촬영에 대한 설명을 하시며 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어디서부터의 자유로움인가? 아니면 자신감인가?‘, ’자신감을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그 질문은 저를 멍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때 까지도 그 고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촬영당일까지도 질문에 답을 내리지 못하고, 스튜디오 앞에서 삐죽이다가 힘들게 들어갔습니다.

상상했던 느낌을 그대로 지니고 있던 작가님은 역시나 열정적이고 목표가 또렷하신 멋진 분이셨습니다. 얼굴에 대한 철학과 프로필사진이 나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것, 여태껏 임해왔던 마음가짐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알려주었습니다.
눈을 마주치고 진정성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수없이 울고 웃으며 쏟아지는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하나도 할 수 없던 저는 평소에 나 자신을 몰라준 나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자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고 회피하며 보냈던 시간을 끝내고, 결국 저를 마주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서는 대화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에 상냥하고 재미있는 작가님이 되어 저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제 얼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부터 사진 찍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오직 제 얼굴만 집중하고 사랑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도 좋아해줄 것 이라는 믿음이 생기니 제 얼굴이 더 좋아졌습니다. 저 또한 이런 ‘사랑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슬럼프로 목표가 흐릿해진 상황에서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했던 이 촬영은 앞으로 제가 추구하고 준비해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얼굴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해오신 작가님을 통해 얼굴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달리 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잘 안 풀리던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베타테스트덕분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어필하여, 얼마 전 뜻하지 않았던 좋은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한발 내딛는 시작점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김세규 작가님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테스트에 참여하여 진정한 내 얼굴을 만났으면 합니다.

그냥 찍는게 아니라 나오는것, 짓는게 아니라 지어지는것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경험을 쌓으러 갔다가 치유받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찍어야 할지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건지 왜 이렇게 찍고 싶은건지 내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준비하고 겉으로 만드는게 아닌 눈을통해 얼굴을 통해 보여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한 테크닉적인 측면에서도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은 수업을 받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진을 그냥 보는게 아니라 여기에 찍혀져 있는 분들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생각을 하게 되고 관찰을 하게 되면서 사진을 보는것이 즐거워졌습니다.

얼굴, 나, 자신....
막연하게 기다리고 숨기고 스스로를 속여왔던것들을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깨보았습니다.
혼자서는 하지 못했던것을 교류하고 소통해주셔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나를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집과 아집 뚜렷하게 잡고 나가겠습니다.

작가님과의 촬영.
저에게 있어서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한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주신 소중한 시간 너무 감사합니다.
깊은 생각과 고민이 저 자신을 더 뚜렷한, 색깔있는, 사람이자 배우로 성장시킬 것 같습니다.

전 특히 대화 할 떄가 더 좋았습니다. 생각을 공유하게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저 자신에 더 깊이 들어가고 그 깊이가 제 안에 아직 모르는 또다른 나를 깨울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화중에 저를 관찰하시는 작가님 눈빛에 더 조심스러워진 부분도 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고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조금더 나를 던지지 못했구라는 생각도 듭니다.
전 오늘 만남이 너무 짧은 시간이라 더없이 아쉽습니다. 대화 시간이 너무 짧은 느낌이고 대화의 시간만큼
더 좋은 제 얼굴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조금 더 솔직해 지겠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 가겠습니다.

저에겐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느끼고 싶은 시간이이였습니다. 좋은 기회로 만나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처음 신청하기 전에 후기들을 보았을때는 좀 의아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다 저렇게 좋은 말들만 하는거지? 그래서 궁금한것도 있었고 프로필을 다시 찍을때가 되긴했는데 이번에도 이상하게 찍히는게 싫어서 그냥 경험 삼아... 그리고 여러 후기에서도 보았듯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정말 좋았다 그러길래 뭔가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그리고 사진에 제대로 찍히는 법도 알려주실거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고 안될줄 알았는데 전화가 와서 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말고도 신청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그중에서 선택을 받게 되니 뭔가 기분이 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진을 찍을 겁니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다시 전화를 걸어 물어보앗을때 느꼈습니다 이거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되겠구나 그리고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갔는데 촬영당일 세규작가님의 입에서 나오는 쉴세 없는 질문들로 인해 저는 또 한번 멘붕을 겪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건 정말 누구나가 생각 할 수 있는 거구나 정말 얇구나 아마추어 같은 생각을 했구나 등등 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나라는 사람을 파악해가는 세규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고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나라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파악을 하시는거지? 이 분도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신 분이구나 산전수전 다 겪어보신 분이구나 그리고 나에겐 없는 간절함이라는게 있으셨던 분이구나 라는게 느껴지면서 제가 정말 초라해지더라구요 간절함이 정말 중요한대 그 중요함을 잊어 먹고 있었구나.. 나는 나를 잘 안다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그냥 세규 작가님 앞에서 무장해제가 되었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수 있게 노력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고 배우로써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작가님이 해주신 질문들을 다 녹음 해서 되뇌이면서 듣고 생각 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질문들을 많이 해주시고 제가 공부함에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말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나빠서 다 기억이 못해 너무 아쉬울뿐입니다. 촬영이 끝날때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 이게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아직 난 날 못 던진거 같은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같은 아쉬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의 숨겨진 얼굴을 찾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찾아 진거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저한테 있어 이번 작업은 제 주위의 지인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정말 뜻 깊었던 작업이였습니다. 김세규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해주셨던 좋은 말씀들과 질문들을 되뇌이며 지금의 저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하는 조그만한 바램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6년 3월 6일 촬영 하고 왔습니다.

1.작가님께서는 촬영 며칠 전 전화를 통해 촬영 주제에 대한 고민을 요청해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자신감'이란 주제를 던져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과 고민을 갖고 있던 테마라 나름 스스로 깊이 있는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실제로 뵙기 전까지 명확히 내가 이 주제에 대한 주관이 바로 서있지 않아, 혼나고 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촬영하신 많은 배우분들께서 언급해 주셨듯 작가님은 열정적이신 분이었고, 배우 또는 한 사람의 모습을 관찰하시고, 깊이 알길 원하시는 분이었습니다.

2.주제에 대한 대화를 마치고 프로필 촬영을 할때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프로필촬영전 작가님과의 대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생각과 감정들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마음속에서 정리되지 않았던 고민들이 하나하나의 단어로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프로필은 밝은 조명뒤로 작가님께서 촬영을 해주시는데. 저 같은 경우 조명이 너무 밝아 조명뒤에 작가님이 보이지 않고 질문하시는 목소리만 들렸습니다. 마치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내 모습, 내 자신이 나에게 계속 질문하고 대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시간 30분의 대화와 촬영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은 '내가 이렇게 배우로써 성장해가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배우들보다 조금 늦게 연기를 시작하는 저로써, 내가 배우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고, 나보다 내 모습에 '관심'을 갖고 '꺼내어' 주시는 멘토로 기억하려고합니다.

지난 일요일 저는 사실 전화통화로 작가님의 질문을 듣고 자기일을 열심히하시는 열정적인 분이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주시는 질문에만 열심히 답하고 촬영하자 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기 위해 출발을 했습니다. 작가님이 여기에 다른 배우분들이 쓰신 글을 읽어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사실 제대로 정독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촬영동안 정말 좌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촬영은 결국 5분도 하지 못하고 작가님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날저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머릿속으로 저의 가치관을 좀더 자유롭게 해야겠다고 정말 수백번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에 갖은 모임에서도 온통 자유로워 지자며 저를 계속 질타했습니다. 주변의 시선에 구속하지 말자고 계속 다짐하고 저를 보이려 계속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아닌듯 뭔가 어색하였습니다. 왜냐면 저는 언제나 예의를 차리려 노력하고 긴장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저는 계속 변해갑니다. 신기합니다. 28년동안 저 스스로 알고있었지만 모른척 지나가려 했던 저를 다시한번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준비되었을때 다시한번 더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이 촬영의 가치는 100만원을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는 저에게 스스로의 약점과 단점을 보여주시고 진심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작가님

오늘 오후에 촬영을 했습니다. 스튜디오 문앞에 도착할 때 까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할까 어떻게해야 '얼굴을 찾을때까지' 의 문장이 나에게서 보일까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였지만 해답은 쉽사리 나오지않고 오히려 저를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작가님과 대화속에 해답을 알아내기도 했지만 그것을 제가 많이 표현하지못해 아쉬웠어요..또한 작가님은 보통 프로필 사진을 찍을때 외관상의 단순한 보여짐이 아닌 마음의 얼굴을 찾으려고 저와의 대화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시고,좋은말씀들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오늘부터 천천히 배우란 직업은 무엇인지,왜 하고싶은지,나란사람은 누구인지,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작가님의 말씀을 곱씹으며 생각하고 생각하여 구체화 시켜보려 합니다. 오늘의 촬영은 저에게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나중에 꼭! 지금과는 달라진,더 에너지넘치고 자신감 꽉 찬 진실된 모습으로 다시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때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작가님의 진심어린 독설아닌 독설과 정신을 깨게 해주시는 눈빛들을.많은 배우들이 더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참 많은것을 알고 얻어가는 귀중한 만남이였습니다. 특히 저의 단점대한 부분중 작가님께 말하지 못한게 있어요. 그건 제가 저의 단점에 그런것이 단점이란게 인정하고싶지않아서 저도차도 그것을 숨겼어요. 그런데 이젠 내일 당장이라도 누군가 저의 단점을 물어본다면 이젠 첫번째 부터 말할수도 있습니다. 남의 시선들 신경안쓴다고 했지만, 배우라는것에 직업에대해선 남의 시선들 많이 신경쓰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까지도 있다고요. 누군가에겐 이게 아무렇지않게 말할수 있지만 이런쪽에 쓸데없이 자존심이 강한 저로서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싶어한다'란게 상당히 낯설고 입밖으론 나올수 없는 말입니다.그런데 그것을 깨어버릴 용기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우리가 얼굴을 찾을때까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디렉터가 보는 배역 촬영을 하시면 많이 좋은데,,,영화에선 예를 들면 동물원을 찍는다....

동물 사진으로 해야 좋습니다~ 공룡이 뛰어나고 너 크고 더 좋아도 별로죠~

인지도가 있을때 그 때 화보 촬영할때 그 때 찍으셔도 그런 사진들은 늦지 않습니다....

아! 배우분들 찍으실때 그렇게 찍으시면 더 좋다구요.어차피 연락이 오는게 우선이니...

좋은 댓글 많이 일고 가네요~ 수고 하세요~~

우선 긴 시간동안 시간 할애해서 얘기해 주신 작가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거의 세시간 되어 가는 시간동안 말씀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했고 배우라는 길을 가면서 이런 얘기들을 이 분 아니었으면 누가 나한테 얘기해 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다행이고 행운이었습니다. 다시 새로운 각오로 배우라는 일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과의 대화는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본 후 여운이 남고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게 하듯이 작가님과의 만남은 마치 그런 존재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이전까지는 무조건 나의 제일 이쁜 모습이 나오면 된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찍은 사진을 보고 매료되긴 처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내려놓았는데 사진 자체만으로 아름다움이 남아있을 수 있구나.. 내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사진이 정말 이뻤던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연기를 할 때도 내 자신을 좀 더 과감하게 내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가 아름다운 건지 깨달았거든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ㅠㅠ!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불편하기도 하지만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고 힐링이라는 단어가 참 흔해서 쓰기 싫지만 그래. 자아발견이라고 하면 좋겠다.
난 아직도 나의 얼을 찾지 못했지만 그래 좋아. 오늘은 거기까지만 보여내면 좋겠다.
스토리를 정해서 가져갔다. 그게 아니였다. 내 안에 있는 스토리. 남 앞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깊은 곳에 있는 치부.
드러내기가 싫어서 첫 만남이 불편했던 것 같다.
그래 뭐 어때. 지금의 나를 인정해 봐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하였다.
역시나...내 얼굴 그대로는 참 인정하기 싫은 얼굴이었다.
짧은 두시간 아니 긴 두시간. 스튜디오 조명이 꺼지고 사무실 등이 켜졌을 때는 적어도 카메라에서 웃고 있지 않은 내 얼굴이 그리 미워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주변의 사소한 것들이 사랑스러워졌다.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
준비해 왔던 것보다 자유롭지 못한 몸을 안타까워하며
다음을 간절히 기약하며
작가님과의 뜨거운 허그로 마무리했다.
감사합니다.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시간이였어요.

솔직히 처음엔 무료 프로필이라는 것에 관심이 가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들어와서 사진을 잘 찍는지 먼저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리뷰를 보는데 궁금점들이 생기더라고요. 작가님과 통화 후에 더 궁금점들이 생겼던 것 같아요. 과연 어떤 작업을 어떻게 진행될까에 대해 굉장히 설렜던 것 같아요. 만나서는 여러가지의 주제를 두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이런 얘기를 좋아하는 저로써 계속 흥분이 됐던 시간 같았어요.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보다 연극을 한편 올리는 듯한 흥분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동안 긴장도 안되고 얼굴이 굳어지지도 않았어요. 작가님 말씀대로 계속 무언가 말하려는 목표와 상황이 있으니까 그걸 찾아 갔던 것 같아요.
프로필을 처음 찍는 저로써 미숙한점이 많아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카메라의 이야기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님이 시선을 선물로 주셨는데 그 선물을 잘 활용하고 연습해서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이야기하는 동안 촬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찍고 나와서 바로 쓰는 중인데 아직도 흥분감이 남아있어요..아~소리질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로 담지 못할 경혐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처음에는 걱정반 설레임 반으로 찾아갔습니다. 찾아가기 전에 작가님께서 여러가지 과제를 내 주셨는데~ 처음에는... 이사람 뭐지? 하면서 이끌림 반 두려움 반으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나에대한 배우란 무엇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점점 이끌려지고 매료되었습니다. 제목 그래도 내가 얼굴을 찾는 그런 의미 였습니다. 많은 애기를 나누다 보니.. 저는 감추고 있는 보호색을 많이 띄고 있는 존재였습니다. 작가님이 하나 하나씩 저를 알게 해주고 채찍질 해주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작가님과 이야기 하는 2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진심으로 작가님을 존경하게 된거 같습니다. 집에가면서도 나에대에서 끊임 없이 생각해 보고 사진 한장에 담겨있는 진정한 내 모습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쑥스러워서 갈때도 말못했지만 내가 배우로써 성공한다면 꼭 작가님과 다시 작업을 하고 아직 다 찾지못한 제얼굴 다시 한번 끄집어 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촬영하는 내내 이런 프로필 사진 작업은 처음이었고 저한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였습니다. 꼭 그말 평생 생각하면서 저에 대해 찾아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안아주실떄 감사했어요 ㅎㅎ

처음에는 어떤컨셉으로 사진을 찍을까 궁금하고 감이안왔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니 작가님에서 반갑게 맞이하셨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아주 편한공간에서 편하게 대화를했고 부담스럽지않은 얘기를하면서 나의 장점을 자세히 깊게 알수있고 찾을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감명받았습니다
사진을 멋있게 잘생기게 이쁘게가 아닌 정말 자신다운 모습 자연스럽게 나오는 멋이란걸 느끼고 경험할수있는 좋은 기회와 경험을 받을수있었습니다.
촬영 중간중간 부담갖지않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편안 촬영을위해 친구처럼 대해주시고 정말 좋은사람 좋은 기회를 갖은것같습니다.
대화와 촬영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고 다른촬영과는 다르게 좀더 찍어보고싶다 대화 더 하고싶다라는걸 느꼈습니다
배우&모델의 목표로 꿈을 가진 저로서는 정말 감사할다름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하셨던말씀 우리 서로 잘살아보아요^^

배우로서 프로필사진 하나를 완성해 가져가는것이 아닌
온전히 "나" 의 존재 자체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 많은 작가님의 질문속에 큰 도전을 받고 돌아갑니다.
오늘부터라도 내가 누군지 찾고자 합니다.
절실하게 노력하지않았고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제 자신을 발견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것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작가님의 열정과 사랑이 전해져 대화하는시간부터 사진찍는 시간까지 저에겐 아주 큰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주신 선물도 제 평생 잊지않을겁니다. 잊지 못할겁니다. 자신이 배우라면, 자신감이 있다면 김세규작가님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촬영 때 나눴던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합니다. 말하는 이야기는 다르지만 같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찾는 것. 자신 만이 할 수 있는 것. 저는 Being seen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보여지는 것, 그대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 무엇이 될 필요도 없는 것. 자신으로서 있을 때에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작가님은 그 것을 이해하시고, 그것을 작업에서 끌어내려고 하십니다. 제가 하는 작업과도 굉장히 맞닿아 있었어요. '아무 것도 할 필요 없다, 받아들이고 보내줘야한다' 라는 게 제 언어였다면, '눈 앞에 있는 것을 보라, 대화하라' 라는 게 작가님의 언어였던 것 같아요. 곧 다시 뵈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깊은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는, 두려워 하고 싶지 않은 이들은 작업을 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촬영하고 온 후기입니다. 저는 공대4학년의 휴학생입니다.
우리가 얼굴을 찾을때까지 라는 주제의 베타테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촬영을 해보자는 작가님 말씀에 정말 기뻐서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통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가님께서는 자신감이란 무엇인가, 자신은 있는가 없는가, 자신감이라는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 영화를 보고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보는것, 자신이라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라는 등등의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이것이 촬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부담감을 가지고 몇번씩 생각을 고쳐 하다 결국 구체적이지 않은 답을 가지고 촬영장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편안하게 이끌어주시며 대화를 이끌어나가주셨습니다. 주로 자신감이란 무엇인가? 얼굴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1시간 반 가량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중에 알수없는 눈물도 흘렀고 여러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자신감이란 누군가가 정해놓은 정의가 아닌 사람들 개개인이 구체적 의미를 정한다는것.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저의 자신감은 점점 구체화되었고, 앞으로 더 명확한 답을 찾을때까지 끊임없이 생각할 것입니다.
촬영 전에는 내가 과연 카메라 앞에서 의도적인 표정을 짓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촬영 초반에는 카메라 셔터소리에 얼굴근육이 반응하는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하지만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말하는것에 집중하다보니 점점 표정도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고, 촬영이 힘들지만, 정말 재밌는 것이구나 라고 느껴졌습니다.
작가님과의 대화를 계속 곱씹어봤습니다. 집에 갈때도 평소같으면 버스에 타자마자 잠들었을 텐데 가는 3시간동안 끊임없이 질문들에 답을 던져봤습니다. 불편한 고민들이 제 심장을 뛰게하네요!
제게 새로운 세계의 기회를 주신것에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 정말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간동안 흘린 알수없는 눈물중 행복에 겨워 맺힌 눈물이 반이었다는 것에 확신해요!!! 작가님이 선물로 주신것도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번 작가님이랑 몇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몇주 지나고 난 뒤 작가님에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촬영하자고
저는 오랜기간 연락이 없어 이미지가 아니었나 했습니다
근데 촬영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사람을 알고 간다는 생각과 더불어
연기를 하는 저에게 굉장한 이야기와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안일하게 생각하며 너무 겸손한것도 가끔 독이라는 생각도 했으며 촬영을 하는 내내 작가님께서
퍈하게 해주셨어여
혹여나 다른 분들께서도 촬영하시게 된다면
작가님과 자신의 벽을 허물고 얘기해야할것 같더라구요
굉장히 긍정적이고 관찰력이 뛰어난 작가님이었습니다
촬영을 떠나 좋은 사람을 알게 되고 앞으로 배우를 하며
많은것을 배우고 가며,
나누었던 이야기들 가슴싶이 남겨놓고 갑니다

후기 입니다 !

메일을 보내고, 오랫동안 연락이 없으셔서, "아 난 탈락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던 중에 연락이 오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세규작가님의 사진과 후기들을 보면서 확실히 기존 작업과는 다른 걸 느꼈고, 저도 꼭 한번 겪어 보고 싶었습니다.
배우로써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연기를 할까 ? 그렇다면 나은 연기는 무엇인가 ? 진짜를 찾아야 하는데,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가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데 ? 라는 끝없는 고민과 답없는 생각들을 하던 중에 작가님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문제점과 단점들을 찾을 수 있었고, 흐릿한 것들이 점차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스스로에 대한 정의, 나의 관점. 그것이 그 사람의 개성이다. 라는 말씀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프로필에 대한 자기 생각의 출발 부터, 얼굴이 무엇인가 ? 작가님이 생각하는 얼굴에 대한 정의, 그리고 제가 프로필 촬영할 때 작업이 끝나고 왜 그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는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시간내내, 작가님과 나누었던 대화를 정리하려고, 노트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업으로 인한 사진 또한 기존의 사진과는 확실히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작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고, 어색하고 했지만 또 다시 만나서 저의 성장한 모습과 고민한 흔적들 그리고 해결한 모습을 작가님께 보여드리고, 새로운 작업을 해보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촬영했던 김민동입니다. 제가 처음에 지원했을때 얻고 싶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 사람들의 후기를 봤을때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 부흥할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찍는 프로필 사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배웠고 나아가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과 대화하는게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이런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촬영을 마친 이종섭입니다.
'나의 얼굴'을 찍는 것.. '나의 얼굴을 찾기'는 너무나 흥미로운 작업이었습니다. 작업 내내
왜? 라는 질문이 연이어 쏟아집니다. 그리고 나는 대답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진장!
작업을 마냥 흥미롭고 즐겁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리뷰를 남기고 있는 지금까지도
나를 포장하고 있는 온갖 잡념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러한 잡념들을 떨쳐버리려 노력하며
다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사고가 구체적이지 못하여 작업 결과가 썩
좋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나 다 주워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지난 주 촬영한 후기입니다. 사진 찍는 것을 두려워 했었는데, 이런 제 고민을 들은 친구가 소개해 줘서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찾아뵜었습니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얼굴'이 뭔지에 대한 대화를 통해, 사진을 찍는 작업에 대해 제 인식이 바뀌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르쳐 주신 몇 가지 테크닉들도 처음엔 불편했지만 익숙해지니 굉장히 유용했고요. 또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나눈 많은 이야기들은 제게 계속해서 질문거리들을 던져주어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저 자신에 대한 얘기를 스스럼 없이 오픈하고 얘기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촬영 당일에도 영향을 미쳐 내내 즐겁고 놀라운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촬영을 마친 장덕주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앞서서 작가님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일상에서는 그냥 대충 넘겨버리는 막연한 질문들을 객관화 시키는 것이 얼마나 까다롭고 어려운지...
작가님과 함께 촬영을 하면서 나누는 대화들은 단지 사진을 찍는다는 것보다
'나' 라는 껍질을 한겹식 벗겨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지금 것 인정하지않고 막연히 부정했던 나 라는 존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금 더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신 김세규 작가님과의 '나의 얼굴 찾기' 사진작업은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작가님 고마워요. 그리고 사진촬영사람이 가져야 할 기술 정말 좋아요. 짱입니다.

조금 전 사진을 찍고 온 김태인입니다. 다른 후기들이 말하듯이, 대화를 충분히 한 다음 '나'라는 사람을 파고들고 꼬집은 후에 촬영을 합니다. 나를 놔야돼요.
배우라면... 가보시면 압니다.
촬영 전에 통화에서 작가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하고있는 분이 계시다면, '가식떨지마라'라는 말을 남기고 싶네요. 그러다가 혼만 납니다. 쉽고 간단하고 솔직하게 생각하고 가면 좀 편하실거에요. '나'를 놔야합니다!!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녀온 모든 배우분들이 그럴거에요.
진짜 배우가 돼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일깨우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물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잘 쓸게요 ^^ 꼭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일 뒤에 연락을 받았고 작가님꼐서 몇가지의 과제를 내주셨는데 위에도 많이 써있지만 '나 자신'을 많이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그런 과제였던거 같아요.
촬영을 하기 전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바로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죠'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내가 내자신을 모르는구나라고 정말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작가님의 솔직함과 당당함에 저 또한 제 자신에 좀 더 솔직해지고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생각과 목적이 정말 중요하단걸 또 한번 느꼈고 그것을 알려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을 가지고 몰입하는 것
그리고 이 모든게 프로필이라는 사진에 담기게 되는 것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제가 갔다와서 느꼈던 점을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