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화과 입시 과외 모집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에 재학중인 두 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과외팀입니다. 저희는 한예종 영화과에 오고 싶지만 관련 경험이 없어 막막하신 분들이나 입시를 앞두고 최종적인 점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합리적인 과외비(일반 입시학원의 반도 안 되는 금액)로 한예종만의 특수한 입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과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화과 입시에서는 영화이론이나 기타 학문적 지식, 혹은 철학이나 미학적인 개념어를 아는 것이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또 이야기 작법서에 나오는 플롯, 이야기 공식을 외워서 기계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입시에서는 되려 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많은 학원이나 과외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전체적으로 능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해당 방식이 도움이 되지 못할 게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예종 입시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한예종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해 봤느냐’ 입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래서 어떤 성격이 형성되었고, 어떤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예종에서는 영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영화를 잘 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사람을 뽑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능성을 ‘자기 자신의 삶을 얼마나 진지하게 들여다 보고 있느냐’로 판별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위대한 작가들이 만든 영화나 문학, 미술 등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세계관을 넓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 인문학적인 소양을 기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커리큘럼을 통해 위와 같은 준비를 도와드릴 것이며 계속해서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자기객관화는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개인과외보다 그룹과외(입시생 2인) 방식이 더 효율적(같은 입시생과의 의견 교환 역시 중요)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5월을 시작으로 12월 한예종 2차 면접까지, 또 한예종 뿐 아니라 타대학 정시까지 어떻게 대비할지를 고민했습니다. 개월을 나누고, 또 주 단위로 나누어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한예종 1차시험인 언어, 영어, 글쓰기 시험, 그리고 2차시험인 자소서, 면접, 이야기구성까지 모자른 것 없이 대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었고 더 나아가 내년 1월 정시입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총 6가지의 파트를 한 주에 두 번의 강의를 통해 진행합니다. 다소 과제가 많은 지라 힘드실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즉,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신 분들만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또한 입시생 개개인에 집중하기 위해 소수의 학생(총 4명)만 받기로 하였습니다.
열정적인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기에, 저희 못지 않게 열성을 다해주실 학생분을 기다립니다. 타대학 재학생이나 일반인도 환영합니다. 저희 역시 20대 중반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누구보다 그때의 고민과 두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메일 지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
1) 개강 : 5월 중 예정
(모집인원 총 4명 중 이미 2명이 모집 완료된 상황입니다.)
2) 주 2회 2시간 팀별 과외(팀 인원 2명으로 제한)
3) 시간대(오전반 오후반 中 선택)
- 오전반 : 토, 일 오전 10~12시
- 오후반 : 토, 일 오후 1~3시
4) 강의 장소 : 홍대 스터디룸
5) 수업방식
- 1차시험, 2차시험, 자기소개서, 최종면접 대비
- 기초 강의, 다양한 방식의 과제, 글 첨삭
- 언어, 영어과목은 1차시험 전 기출분석 및 특강
6) 강의료 : 35만원
7)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실시간 확인 후 바로 연락) : mayart2017@naver.com
단, 이메일 보내실 때 <이름, 성별, 나이, 연락처, 원하시는 시간대>를 반드시 포함시켜서 써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