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한예종 영화과에 재학 중인 두 명의 학생입니다.

 이제 11월 한예종 입시 기준으로 대략 6개월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처음 영화과 입시 준비를 하는 분들은 ‘막막함’에 힘들 것이고, 이미 두 번 이상의 도전을 하시는 분들은 또 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때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저희 또한 두 가지를 모두 경험했기에 학생분들이 갖고 있는 걱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패를 여러번 반복해보았기에,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수험생분들의 입장에서 강의를 준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씀드리면, 학원이나 과외가 여러분의 ‘합격’을 책임져주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험생 본인의 의지입니다. 의지가 없다면 결코 입시과정을 이겨 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의지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각각의 수험생에게 가장 적합한 방향을 고민하고, 그 길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가는 것이죠. 불특정 다수 학생을 상대로 강의하는 학원, 혹은 그룹과외 방식과 달리 저희 맞춤 강의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입니다. 

  영화과 입시는 수능이 아닙니다. 예술이란 것에 어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듯이, 미래의 영화예술가를 뽑는 입시 시험 또한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핵심은 각자의 고유한 사고와 가치관이 어떻게 ‘글’로서 표출되어 나올 수 있는지 입니다. 이야기를 조직하고 글을 쓰는데 있어서 글쓰기 작법은 후자의 문제입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의 내밀한 경험과 생각을 ‘탐색’하고 ‘자기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저희는 그 능력을 키우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입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2년째 과외를 진행하며 학생 한 분 한 분을 맡을 때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계획하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 다수가 본인의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주 2회로 진행되며, 수업료는 8회에 40만원입니다. 수업 계획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mayart2017@naver.com 로 메일 주십시오.

<1차 대비 커리큘럼>

-국어영역

  한예종 국어 시험은 원래 독자적인 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2011년 11월 입시 이후로 점차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기준으로 지문의 수준도 꽤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국어 영역은 1차 입시에서 30프로를 차지하고, 합격 커트라인은 최소 90점 이상이므로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은 국어영역 커리큘럼입니다.

<1> 지문 3단계 분석 : 비문학 및 문학의 단계별 분석, 문제 접근 방법을 배우고, 학생이 하루에 2지문씩 풀이합니다. 매일 선생님과 점검을 통해 수정, 보완 합니다. 

<2> 인문학 및 예술 지문 독해: 시험에 빈출하는 인문학 사조, 예술 지문을 공부합니다.

<3>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어 기출 분석: 2009년도 ~ 2017년도 국어의 전체 문제를 심층 분석 합니다.

<4> 오답 노트 및 단어 사전: 본인의 취약 유형과 어려운 단어 및 개념을 노트에 정리합니다. 

-영어영역

  영어 시험 같은 경우 수능과 약간 결을 달리 합니다. 수능보다 독해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문법이나 단어는 예술 및 학술 용어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출하는 단어와 문법 요소를 세밀하게 준비하면 입시에서 큰 문제없이 영어를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어영역 커리큘럼입니다.

<1> 단어: 수능 어원 단어, 토플 기본 보카, 예술 지문 용어를 따로 학습합니다. 매 수업 마다 30~50개 분량씩 영어 시험을 봅니다.

<2> 문법: 한예종 빈출 문법 파트 분석 <수동태, 시제, 수일치 등> 한예종 기출문제와 수능 문법 문제를 통해 어법 문제 해결능력을 키웁니다.

<3> 독해: 영어의 단락 유형별 독해 방법을 공부합니다. 한예종 및 수능 기출의 지문을 분석하고, 단락독해 프린트를 보며 공부합니다. 

<4> 빈출 구문, 숙어, 지문 유형 다 잡기

-글쓰기 영역

  1차 글쓰기는 매번 유형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게 ‘텍스트'나 ‘이미지'를 차용 혹은 적용해서 글을 쓰는 과제입니다. 2011년 1차 글쓰기처럼 소설 한 편을 지문으로 주는 경우도 있고, 2014년처럼 기행문을 쓰는 시험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5년은 성형외과 홍보 사진을 주고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묻는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의 주관적 사고를 ‘객관적으로 타당하고 논리정연'하게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문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글쓰기 영역 커리큘럼입니다. 

<1> 문장쓰기: 영화의 기본이 ‘쇼트'이듯이 글쓰기의 기본은 ‘문장'입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같은 기본을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문장을 쓰는 법에 대해 공부합니다.

<2> 에세이: 유명 소설가들과 에세이스트의 글을 보면서 ‘글’의 조직 원리를 공부합니다.

<3> 작품분석: 고전 문학과 영화에 대한 글쓰기. 스토리가 독특하거나 탄탄한 소설, 영화 작품을 두루 분석하기. 

<4> 영화이론: 영화의 역사, 기본 상식, 용어 공부.

<5> 텍스트 요약: 신문 사설이나 인문학 텍스트를 ‘단락별, 기승전결'로 요약하고 매일 선생님과 체크를 하며 수정, 보완합니다.

<6> 한국예술종합학교 1차 글쓰기 분석: 2011년부터 2018년까지, 1차 글쓰기 기출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직접 써보고 첨삭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글을 새로 써보는 작업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2차 대비 커리큘럼>

2차 시험의 3가지 파트 별로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합니다.

- 1. 자기소개서

기소개서는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입시에 있어 꽤 중요한 파트입니다. 2차 글쓰기와 면접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1차시험 결과가 나온 다음날까지 제출해야 하기에 미리 작성하지 않았다면 급하게 쓰느라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준비된 커리큘럼을 따라 오신다면, 수험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가치관에 근거하여 특색있고 매력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a) 소재  탐구 :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경험은 모두 다릅니다. 그 경험들 가운데 가장 의미있고 특색있는 경험을 선별하는 과정입니다. 

b) 스토리텔링 : 자기소개서는 4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졌지만 결코 개별적인 답이여서는 안 됩니다. 결국 한 점으로 모아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선별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 2. 2차 글쓰기 - 이야기 구성 

2차 시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파트입니다. 당연하지만, 한예종 뿐 아니라 모든 영화과 입시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가장 능력을 중요시합니다. ‘영화과’니까요. 한 번도 글을 써보지 않은 분이라도 이야기의 근원은 누구든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근원에 기본적인 글쓰기 소양을 더해 완성도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a) 이론 강의 : 글쓰기에도 이론강의는 필요합니다. 수강생의 필요와 수준에 맞는 글쓰기 이론을 강의합니다.

b) 기출 풀의 : 기출은 가장 좋은 문제입니다. 역대 기출 문제들과 기출을 변형한 연습문제들을 풀이합니다. 

c)  글쓰기 훈련 : 글을 쓰는 것은 근력을 다지는 것과 같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수강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 훈련법을 통해 글쓰는 능력을 다집니다.  

- 3. 면접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사람들과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입니다. 글로는 알 수 없는 수험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이 면접 파트입니다. 커리큘럼을 통해 명확하고 간결한 화법을 연습합니다.

a) 평소 훈련 : 수험생 본인이 쓴 글에 대해, 혹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 중 자연스럽게 훈련합니다. 

b) 모의면접 : 면접을 앞두고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을 시뮬레이션해봅니다. 수험생 뿐 아니라 면접자가 되어보는 과정을 통해 평가관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