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픽션
<<시놉시스>>
폭력적인 형권 밑에서 자란 무진이 자신의 여자 친구 연화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구속 입건된다. 무진의 문예 창작 동아리 일원이면서 연화의 언니이기도 한 연서는 평소 무진의 언행을 바탕으로 무진의 범행을 확신하는데, 반면 형권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무진만을 위해 결혼 생활을 버텨온 서원은 이를 반박한다. 연서와 서원은 각자 대립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만, 결국 형권이 저지른 폭력의 희생자일 뿐이다. 이후,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자신의 범행을 부정하던 무진은 결국 입을 열며 그간의 일들을 설명한다.
<<캐릭터>>
형권 : 50대 중반, 토목 현장 소장.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돈’과 ‘성공’에 강박이 심하여 무진을 억압한다.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은 무진에게만 그치지 않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못마땅해 하는 아내 ‘서원’에게로도 향한다. 무진의 뒤틀린 성격이 금이야 옥이야 일일이 다 챙겨주는 서원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자신의 폭력으로 인해 무진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지금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진과 관련된 범행에 대해 자신을 투영시켜 생각함으로써 무진의 소행임을 조심스레 확신한다.
서원 : 40대 후반의 워킹 맘으로 결혼 초기에는 전업 주부 생활을 하였지만 지금은 무진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다이소’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다. 형권의 폭력에 의해 수차례 폭행당하며 수치를 느꼈지만 무진을 위해 이혼을 미루고 버텨왔다. 형권과 수시로 싸우는 무진의 모습에 엄마로서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지만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다. 이후, 아들이 범행과 연루되면서 깊은 절망에 허덕인다. 하지만 서원은 끝내 무진의 범행을 믿지 않는다. 무진이 부재한 상황에서 무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연서 : 23살의 회화 전공 미대생으로, 살해된 연화의 언니이다. 자신과 연화를 버리고 떠난 부모 탓에 이모 집에 얹혀살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독립한다. 문예 창작 동아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무진과 연화의 연애가 달갑지는 않지만 연화가 행복해 하는 모습에 안도한다. 작은 자취방에서 같이 살던 연화가 어느 날 살해를 당하자, 평소 이상한 언행을 보였던 무진을 범인으로 확신한다.
<<일정>>
촬영 일정 : 9월6일 ~ 9월 10일 가운데 총 3회차
형권 1회차ㅡ 서원 1~2회차ㅡ 연서 1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사정에 따라 다소 바뀔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촬영 장소 : 촬영 장소는 섭외중에 있어 정확히 명시 될 수는 없으나, 서울에 있는 가정집에서 형권과 서원이 촬영할 예정이며 연서는 서울에 있는 자취방에서 촬영 할 예정입니다.
특이사항 :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극영화에서의 호흡과 발성과는 다른 연기가 요구됩니다.
일반인의 톤으로 힘을 뺀 상태에서 자연스레 연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지원 방법 및 일정>>
- skufilm2014@naver.com 으로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해 주실 때, 제목을 원하는 배역과 성명으로 기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형권 역을 원하시면 제목에 ‘형권_홍길동’이라고 기입해주시고
연서 역을 원하시면 제목에 ‘연서_홍길순’ 이라고 기입해주시면 됩니다.
- 마감임을 8월 11일이며, 이후 개별 연락을 드리고 미팅 일정을 잡으려 합니다.
시나리오는 미팅 이전에 보내드릴 예정이며, 미팅 장소는 서경대학교입니다.
-개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캐스팅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010 8800 9650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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