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용인대학교 3학년 필름워크샵으로 단편영화를 찍게될 이학현입니다.
이번 단편 '안녕을 가르쳐줘'에 출연해주실 주인공과 그 가족역할을 해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간단하게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리오를 첨부해 놓겠으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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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을 가르쳐줘'
연출의도
*이혼의 가장 큰 피해자, 자식의 상처와 고통.
시놉시스
은희는 초등학교 수업 때 한 글쓰기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덩달아 학예회 때 발표까지 하기로 한다. 기쁜 마음에 집으로 돌아온 은희지만 집안은 무거운 분위기로 아빠엄마가 은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은희의 아빠와 엄마는 은희에게 자신들이 이혼할 거라는 사실을 알린다. 충격을 받는 은희. 때를 쓰고 아양도 부려보지만 부모님의 반응은 냉담하고 이혼의 이유는 어린 은희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학예회는 다가오는데 은희의 부모님은 자신들의 이혼 준비에만 신경을 쓰고 은희에게는 누구를 따라갈 건지 선택을 강요한다. 그러는 중 선생님의 연락으로 은희의 부모님은 학예회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혼하기 전 마지막으로 둘 다 학예회에 참석하기로 한다. 학예회에서 은희는 가족에 대한 글쓰기 한 것을 발표하고 덩달아 부모님에게도 안녕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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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성별, 직업 : 30대 중, 후반, 주부
-분석 : 엄마는 은희에게 친구이자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다. 다만 엄마는 과잉적인 부분이 있다. 이미 은희가 할 수 있는 것임에도 은희가 못하는 것이라고 느끼고 챙겨주는 경우가 있다. 은희는 약간 불만을 가지면서도 싫지는 않다. 은희와 대화하는 경우에도 이는 드러난다. 은희를 더 어리게 보는 것이다. 은희를 애기 다루는 것 처럼 다루고 자신의 말을 꼭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이혼선언 뒤에도 은희의 의견과 반응에는 상관없이 자기 멋대로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처음에 은희는 이에 따르지만 뒤로 갈수록 다른 반응을 보이고 이에 엄마는 당황해하며 은희를 대하는 방식을 조금씩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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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내려가서 촬영 할 예정이니 가능하신 분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분은 외모, 나이 관계없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일로 시나리오도 첨부하였으니 출연은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거리낌 없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는 워크샵이길 바랍니다. 좋은 만남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연락처는 이학현 010-2614-5691, remilky@naver.com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여러분의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기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