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영화 <성숙한 마음으로 무모하게(가제)>에서 12살 지은 / 12살 유진 / 10살 도운 역을 맡아주실 배우님들을 찾습니다.
<성숙한 마음으로 무모하게(가제)>
로그라인
신도시 재개발 사업을 앞둔 남양주의 어느 마을. 지은과 도운, 유진은 아지트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기획의도
공간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공간을 잃어버리는 것은 기억의 연장을 단절시킨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름의 투쟁도 해보고, 남아 있는 기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줬으면 싶어서 이 영화를 쓰게 되었다. 바뀌어 가는 환경에 흘러가듯 적응하는 것이 아닌, 나름의 목소리도 내보고 희미해지는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배역
지은(12살/ 여)
여기저기 뛰어 놀기 좋아하고, 가끔은 우유부단하고 고지식한 면도 있다. 지은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것이 싫다. 지은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어렵다. 추억이 깃든 물건이나 기억들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 재개발로 인해 아지트가 있는 폐운동장이 철거 위기에 놓이고, 더불어 유진의 갑작스런 이사 소식에 서운하다. 항상 안정된 상황만 추구하던 지은이라 갑자기 찾아온 여러 변화에 혼란을 겪는다.
유진(12살/ 여)
후회도 저질러 보고 후회하자.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지은과는 반대의 성격이라 잘 안 맞기도 하지만, 어릴 적부터 친구라 일단 같이 다닌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위치가 재개발되면서 이사를 앞두고 있다. 무모하게 도전하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 지은과 헤어져도 슬프지만, 앞으로도 연락을 하고 지낼 거라 생각하며 크게 요동치지 않는다.
도운(10살/ 남)
지은의 남동생. 10살. 소심하지만, 예민한 편이다. 기센 누나들과 다니면서 본인 의사 표현을 잘 못했다. 맨날 삐지고, 눈물을 훔칠 때도 있지만 누나들이 싫지 않다. 그 기억이 너무 소중하고, 간직하고 싶어 한다. 변화되는 상황에 처연하게 대처하는 듯하나,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촬영일은 7월 27일 - 8월 2일 사이 3회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ineaste902@gmail.com 으로 프로필, 사진, 연기 영상 등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은 ___역 지원 / 성함 / 나이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메일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