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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trum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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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연주회를 앞둔 선우는 음악을 그만 둔 형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싹튼다. 귀에 맴도는 망치소리, 다친 형의 손. 트럼펫 소리는 점점 소음처럼 들린다.

기획의도

의지가 되고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존재에 대한 고찰과 자신이 하고있는 행위에 대한 수동적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가족으로서의 결속, 형제에 대한 결속 안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고, 슬럼프라는 큰 고난과 중요한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점점 자기비관적으로 추락하는 인물의 감정적인 부담과 그 부담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의 졸업연주회를 지도하는 담당교수의 배역을 맡아줄 40대의 중년 남성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중후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찾고있습니다. 촬영 날짜는 5월 29일 토요일이며 실내에서 총 2개의 씬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촬영 내용과 분량은 추후 수정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인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일로 프로필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