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졸업단편영화 '언젠가는'에서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신애(여/29)는 어느 날 학창시절 친구 현주(여/29)의 꿈을 꾼다. 그들은 만나 외로움을 나누지만, 현주가 나눈 말들은 거짓이었다.
가끔 그런 날이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툭하고 뱉고 싶은 그런 날. 누군가를 만나 나의 이야기를 뱉고 너의 이야기를 들은 날. 상대가 뱉은 모든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나는 배신감을 얻을 것인가? 혹은 그 사람의 말할 수 없는 사정을 이해해줄 것인가?
각자의 삶에는 말할 수 없는 수많은 비밀들이 있다. 그 민낯의 비밀들을 굳이 들추지 않아도, 우리는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다. 손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체온은 유지될 수 있다.
어지러운 세상 속, 각자의 삶은 너무도 개인적이고 우리는 많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닿으려는 노력이 있다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 갈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믿는다.
촬영 기간은 11/26~11/29일 총 4회차 예정이며, 모집 중인 '신애'역은 4회차 전체 참여 예정입니다.
메일 보내주실 때, 제목 : [언젠가는]ㅇㅇㅇ(이름)
프로필과 연기 영상 첨부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영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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