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김서연입니다.

단편영화 <죽음으로써(가제)>에서 남성役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배우님과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깊게 소통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촬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래의 작품 정보를 참고하시어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독]

김석주

[로그라인]

기어코 살아남은 한 자살 기도자, 자살 도우미인 영수는 폭력적인 삶에 지쳐 자살을 돕지 않고 자비를 베푼다.

[기획의도]

나는 인생의 마지막 악장이 궁금했다. 그것은 곧 죽음일테다. 번잡하며 고뇌스러운 것 같다. 우리들은 무수한 인과 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로서, 그간 고집해 온 자아는 죽음 앞에서 고통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죽음의 성질을 깨달은 나는 죽음이 두렵다. 살아감의 끝은 죽음이라는 역설, 그렇다고 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한 존재로 소실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고 싶지는 않다. 폭력에 지친 주인공은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신의 순수함을 찾으려 애쓴다. 하지만 뒤늦게 바라본 낭만은 죽음으로 칠갑되고 현실은 녹아내려버린다. 결국 존재를 부정당하고, 자아를 내려놓는다. 훗날 여러분의 악장은 이 영화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진실한 자아를 체득함으로써 죽음 앞에서 편안히 영면하는 장조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장르]

필름 누아르, 스릴러, 범죄

[인물 소개]

영수

男, 29세

가난하게 살며 어릴 때부터 별의별 궁상맞고 더러운 일들을 봐왔던 영수는 19살, 꿈보다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깡패 일을 시작했다. 그때는 돈, 명예, 권력 이것이 전부였고 이것이 영수를 악에 받히게 했다. 그렇게 조직 생활 막내부터 시작해 룸싸롱, 도박까지 안 거쳐온 불법 일이 없는 영수는 현재 자살 희망자들에게 돈을 받아 자살을 돕고 그 시체를 밀매하는 일을 한다. 돈 잘 벌면 뭐 하고 대접받으면 뭐 하나. 영수는 이런 폭력적인 일에 지쳤다. 이제는 어렸을 적 찬란하게 꿈을 꾸던 그 순수했던 때가 그립다.

<특징>

: 선함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외모. 

체중이 높거나 낮지 않은 평균 정도의 체형.

어두운 피부 톤 희망.

<기타 참고사항>

: 불량스러운 연기, 대사 많음.

[촬영 날짜]

2022년 10월 04일 (화) - 2022년 10월 06일 (목)

[촬영 장소]

경기도 포천시 일대 (미정)

[출연료]

1회차 50,000원

wnrdmadmfhtj@gmail.com

위 메일로 프로필과 간단한 연기 영상 리스트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위 전화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