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조단역 배우를 모집합니다.

영화사 필름있수다 / 대표 장진감독님
영화명 웰컴 투 동막골
감독님 박광현감독님 <묻지마패밀리중 내 나이키>
크랭크인 7월 중순

접수는 우편 접수를 원칙으로 받고 04년 6월 16일까지의 도착분에 한합니다.

우편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2번지 린빌딩 B1
(우편번호 137-130)

배우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캐릭터 분석표를 함께 올립니다.

동막골 주민 배역의 경우,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여야 하므로, 강원도 출신인 배우분들 우대합니다.

<<부락민들>>

촌장 (60대 / 남)
동막골 주민을 아우르는 아버지 같은 인물이다.
성실하며 노모에겐 착한 아들이다.
촌장이라 하여 권위적이지 않고 부락민들과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한다. 모든 사람을 안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지고
있고 외지에서 들어온 군인들에게 따뜻한 포용력을 보이는 인물.

촌장의 노모 (80대 / 여)
젊어서의 과묵하고 여자로서의 억제된 삶을 탈피하고 괄괄한 성격에 숨김이 없는 호방한 성격을 가진 할머니. 성격의 외형과는 다르게 내면은 어머니의 포근함을 지닌 인물이다. 표현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말 한마디에 진심이 배여 있어 동막골의 대모. 현철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인물이다.

촌장 마님 (60대 / 여)
동막골의 안주인으로서 수더분하며 약간은 순종적인 인물. 타인에 대한 포용력과 친화력이 뛰어남.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

이연 (20대 초중반 / 여)
자연에 가까운 스스로 그러한 인물. 과거를 알 수 없는 신비의 여자. 의식의 흐름에 따라 속사포처럼 뱉어내는 특이한 말투를 가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고 순수함의 극치이다. 자아에 대한 경계조차 불분명하고 정신병자 같은 느낌도 있으나 그 속내는 한없이 투명한 화이트이다. 머리에 꽂을 꽂는 것을 좋아하여 8살 동네 꼬마 동구를 졸졸 따라다니며 이후 서택기의 연정의 대상이 된다.

김선생 (50대 중반 / 남)
동막골 부락민중에 유일한 타지인이다. 지식인이나 이념의 희생자이다. 세상에 환멸을 느끼고 동막골로 도망쳐와 세상을 잊고 묻혀사는 인물. 의도적으로 아둔한 척을 하지만 내면에는 많은 고통과 상처를 안고 있고 그로 인해 다소 움츠리는 듯한 외향을 지닌다. 이연이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달수 (30대 초반 / 남)
처진 눈을 가진 선한 외모. 하지만 말투는 강원도 주민 특유의 무뚝뚝함이 묻어남. 하지만 속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한 마음의 소유자. 작은 키. 현철과 상상을 마을로 인도하는 인물이다.

석용 (40대 초반 / 남)
뭐든지 열심히 하지만 그 결과는 노력만큼 나오지 않는다. 아는 척을 하려 노력하지만 다 탄로가 나는 인물. 활달하고 외향적이다.

응식 (30대 초반 / 남)
의심이 많고, 좋고 나쁨이 분명하며 까다로운 인물. 하지만 그 사람을 자기사람이라 생각하면 표현은 서툴지만 따뜻한 눈 한방으로 모든 걸 표현하는 인물.

동구 (8세 / 남)

천진난만하고 똘망똘망한 동네 개구쟁이이다. 모험을 좋아하고 항상 동막골 숲 속을 돌아나닌다. 남자가 가지는 일종의 과시욕이 귀엽게 묻어있고, 항상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진다. 이연과 항상 붙어 다니고 이연을 짗굳게 대하기도
한다. 편모 슬하에서 오는 아버지의 부재를 스미스에게 많이 기댄다.

동구모 (40대 초반 / 여)
외지로 나간 남편에 대한 한이 서린 인물. 정이 많고 동구를 무척이나 아낀다. 수더분하고 착한 성격이며 내성적이다. 의심이 많고 수심이 서린 외모에 조금은 투명스럽지만 내면은 따뜻한 모성애로 넘친다.

용봉 (20대 후반 / 남)
덜렁 거리고 허둥되는 성격. 어리숙하다.

달수처 / 석용처 / 용봉처 (30대 초반 / 여)
서로 친하고 활달한 성격. 수다쟁이다.

천식 (8세 / 남)
촌장집의 아이. 늦게 본 아이라서 더더욱 촌장 내외의 애정을 받는 아이. 감자를 무던히도 좋아한다.

쌍둥이 할아버지 (70대 / 남)
삶의 모든 것을 초월한 듯 한 외모의 쌍둥이 할아버지. 얼굴 생김새로 모든게 설명될 인물 . 전통악기를 즐겨 부르고
동막골을 더욱 신비스럽게 만드는 인물이다.

꼬마 1 2 (10세 / 남)
군인들 흉내를 내는 꼬마들 2명.(대사 있음)

아낙 1 2 (30대 / 여)
부침개를 구우며 수다 떠는 동네 아낙

<연합군 진영>
대령(50대 / 남)
사고상황 브리핑을 하는 대령

장군(60대 / 남)
카리스마를 가진 미국인 장군.

연합군 참모(10여명)
대위에서부터 중령까지.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까지 다양한 연령 대.

소령 1 2
사고 상황을 대령에게 브리핑하는 소령들.

한국군 장교
브리핑 상황에서 상황에서 반론을 펼치는 한국군 장교

최종 생존 특수부대원 5명(외국인 연기자 3명 / 한국군 연기자 2명)

동시통역 장교 1명

폭격기 조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