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공고에 추가 사항이 있어 글을 다시 올리게 됐습니다.

기존에 지원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프로필도 잘 검토 중에 있습니다.

작품내에서 '아저씨'라는 인물이 상징하는 바, 가치는 큰의미를 지닙니다.

다만 대사, 클로즈업 컷 같이 직접적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부담을 갖진 않으셔도 되지만

연기를 하시게 되는 배우분께 미리 고지를 해드려야 할것 같아서 추가로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작품에 지원 및 문의사항 주시면 최대한 성심성의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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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라는 우리.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인생’을 위한 문은 좁고, 문턱은 높기만 하다. 그리고 그 너머로 가기위한 이 쪽에서의 뜀박질은 치열하다.

연어들은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럼 우린 무엇을 위해 상류로 올라가려는 것인가.
우리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도 잃어버린 채, 그저 현실이라 불리는 상황 속에 몸을 맡기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넌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혹은 주변에서 대수롭지 않게 떠들어댄다.
그렇다면 정녕 무엇을 하고 싶고, 과연 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모집배역

아저씨역 : 미동조차없이 공부를 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아저씨. 어느날 그런 아저씨가 축 늘어져 엎드려 있다. '연선'이 흔들어보지만 미동도 없고 곧 싸이렌 소리가 들린다.   

시나리오 자체가 대사가 많지 않고, 아저씨 역은 대사는 없이 행동으로만 보여지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촬영일시

2018년 2월 23일(금), 1회차

-촬영장소

중부대학교(고양캠퍼스) 열람실에서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급여
1회차, 5만원으로 촬영 종료 날 계좌로 송금해드립니다.

-배역 지원서

5521tjswlrla@naver.com 로
메일과 파일 제목을 <연어의선택지원서_지원배역/나이/성별/이름> 이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다소 딱딱한 말투로 모집문이 쓰여졌지만,
실제로는 스탭 모두가 인간미 있는 모습으로 울림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어요.
저희가 아직 학생이라는 얄팍한 핑계를 대보며 배우님들께 페이를 더 드리지 못하는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ㅠ
하지만 배우님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을 창출하여 만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얼마든지 지원해주세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 벽과 싸우며 연기에 열정을 쏟고 있는 존경하는 배우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