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리(THREE, TREE)

형식

중단편영화 / 코미디, 드라마 / 30분 내외

로그라인

세 개의 나무에서 이루어지는.

꿈의 본질을 잃지 않고 살아와준 세 사람의 이야기.

기획 의도

“너는, 기억해?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큰 꿈을 꾸던 때 말이야.”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언제나 함께였던 서로 너무 다른 동네 친구들.

누구에게나 있었던 풋풋했던 기억들을 상기시켜 흐뭇한 웃음을 줌과 동시에 자신의 꿈에 대한 본질을 잃지 말자는 교훈을 주고자 함.

다들 학창 시절, 현실을 직시하기 전에 학교에서 준 흰 종이에 장래희망을 아무렇지 않게 적었던 때가 있었다.

대통령, 연예인, 의사, 검사, 변호사 ..... 다들 그때 바라던 꿈을 이뤘으면 좋겠지만, 현실과 마주하게 되어 꿈을 못 이루겠다면, 적어도 그 꿈의 본질은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

시놉시스

3가지의 나무의 시퀀스로 이루어지는 이야기. 세 명의 인물이 각 나무마다 주체가 되어 이야기가 이루어짐.

각각의 시퀀스가 이루어지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본질을 깨닫는다.

첫 번째 나무 – 동제가 주체. 동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에게 차인 이야기

두 번째 나무 – 봉희가 주체. 봉희의 진로에 대한 고민

세 번째 나무 – 지석이 주체. 불치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에 대한 지석의 고민

동네에서 떴다 하면 시끄럽고, 말괄량이같은 세 명의 사고뭉치들이 고등학생이 됐다?!?!?

사고뭉치들이 어디가겠나.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학교에서 뭐든 한 딱가리하는 놈들이다. 각자 힘들 땐 충고와 조언을 아껴주지 않고, 즐거운 일이나 기쁜 일이 있을 땐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들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동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에게 차인 이야기, 봉희의 진로에 대한 고민,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지석의 고민과 사건의 이야기가 계속 된다. 각자에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퀀스가 흘러갈 때마다 그들의 어린 시절의 추억에 대한 회상들이 비춰진다.

등장인물

진지석 - “내 꿈은 의사야. 아픈 사람들을 말이야,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거든.”

나이 18세.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 그렇다고 마냥 차가운 것만은 아닌 자기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따

뜻한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진득하게 해내는 고집을 가지고 있고, 그 성격 덕에 전교에서 순위권을 놓친

적이 없음. 불치병을 가진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어 책임감이 강함. 아픈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의사

라는 꿈을 꾸게 된 것도 불치병을 가진 어머니 영향이 큼.

구동제 - “난 이 세상에서 우리 아부지가 제일 커 보이고 무진장 멋있어!”

나이 18세. 사교적이고 따뜻한 성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걸 좋아함. 아이들을 좋아하고, 어떠한 상황이든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묘한 능력을 갖고 있음. 대구에서 태어나 사투리를 씀.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그 여학생에게는 한없이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행동을 반복함. 어릴 적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우 상으로 삼아왔음. 커서 아이들과 아내에게 따뜻하고 거대한 아버지가 되는 게 꿈임.

양봉희 - “야이 짜식들아! 봐라, 나중에 커서 내가 제일 유명한 사람이 될 거니까!”

나이 18세. 통통 튀고 보기만 해도 매력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성격. 털털한 성격 덕에 여자보다는 남자 애들과 어울리는 성격이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걸 좋아하고, 공부에는 별다른 취미가 없지만 낙서 하나는 세계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음.

<지원양식>

- <트리 **아역 000 지원합니다.>

  ex) 트리 동제아역 홍길동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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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 김정미

meme6240@naver.com

대사가 있는 배역이니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아동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