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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으로 생각하기도 지긋지긋하네요

talmode
2010년 05월 04일 01시 05분 46초 5264

이제 조금 ... 아주 줱나 조금 연기란걸 알것같네요

지금껏 살아온 내 자신을보면  그당시에는 아주 몹쓸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와서 보면 그럭저럭 아주 막대먹진 않았던것 같아요.

단지 희망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훗날에도..  인지도를 안고가는 유명배우는 된다는 보장은없지만

죽기전까지 연기를 할수있단걸 확신하기떄문이죠.

예전엔 무조건 연기파 배우들을 막연히 좋아하고 그들의 틈에끼고싶었지만..

이 새로운 감정은 뭔지 연기란건 그냥 내 친구이자 나의 평생동반자란 사실을 꺠닳으니 심심치않은 생을 보낼것같네요.

연기자, 배우, 탤런트,   이런거 신경쓰지않습니다. 단지 지금 나에게 배역이 주어진다는거에대해서 생각해보면

매번 다시태어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난 그냥 나라는 사람이 현실을 살면서 표출할수있는 감정은 한정되있다고 생각하지만

연기를 통해서는  뭐든 허용되고 휼륭한 연기라는 소리도 듣고 또라이 취급당하지 않는것에 감사할뿐이에요.

그래서 연기는 내친구라는것이고요. 만약 연기라는 기술을 쓰는 직업(?)이 없었다면 그 모든 감정을 표출하지못해서  난 정말

불쌍한 젊은 청년으로 나태해졌을꺼란걸 확신합니다. 너무 평온해요. 연기라는것이 내주위에서 맴돈다는것이.......

이 글을 7년동안 사랑해왔었던 여인에게 바칩니다. 사랑해 이젠 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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