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5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0살의 배우의꿈

Eagerer Eagerer
2011년 07월 18일 14시 47분 36초 4674 1

제목에서 처럼 저는 20살 입니다. 그것도 나약한..ㅎㅎ

이런생각하는자체를 욕하실지도 모르겟지만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연기자를 꿈꿔왔고 그로인해 무척이나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실로부터 꿈을 지켜내지 못하여 꿈으로 한발짝 다가가기는 커녕 두발짝 멀어만 졌습니다.

고3때 마음한켠에 항상 연영과라는 진학의 여지를 남겨놓았으나, 결국 현실에 부딫혔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이 원하는 과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가난하고 힘든시절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부모님도 저도..

아직도 겪고있구요... 그래서 부모님은 지금 재학중인 과로 진학하기를 바라신거죠...

고등학교시절에 연기를 입밖에꺼냈다가 가차없이 무시당해버렸습죠

연기해서 배부를수 잇겠느냐고...

 

항상이런식으로 어렸을때부터 많은 것을 포기해왔습니다. 이제는 내가 가정을 세워야할때라고 생각하며..

그런데..

지금 제삶은 아무것도아닙니다. 가정을 세울수도없고 꿈으로 향하는 길가에 조차 서있지 못합니다.

 

저는이제 20살이고 이제 그런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서 저의 인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를위해 조언해주실분없으신가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

저는 대전에 살고 과는 연기나 예술과는 무관한 과입니다..

준비해야할것과.. 대전에있는 연기스터디나 저렴한.. 연기레슨을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릴때부터 꿈을 따라 걸어온 사람이있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꿈을 따라가기 시작했다고 할수있겠죠

하지만 꿈의 무게는 판단할수도없을뿐더러 모두에게 똑같은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저에게 돌을던져도 손을 뻗어도 좋습니다 ㅠ  조언을해주세요 ㅠ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꿈은이루어질까?
2011.09.26 13:25
이전
55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