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단편영화 <레몬 한 조각> 팀에서 남자 주인공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작품 개요]

영화 제목 : <레몬 한 조각>

영화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5분 이내

[로그라인]

사랑하는 연인이 한 마디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나, 잊지 못한 주인공은 연인의 레몬향을 기억하려 한다.

[기획의도]

어떤 장면을 떠올리면 코끝에 남은 향이 떠오르곤 한다. 그런 느낌을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또 그런 느낌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이런 감정을 나누고 싶었다.

[인물소개]

경민(23 / 무직 / 남자): 장난끼가 많고 사람에게 정을 쉽게 느낀다. 또한 자신의 정을 쉽게 나누어 주어, 이별을 하면 큰 상실감에 빠진다. 감수성이 강하며 귀여운 부분도 있다.

[시놉시스]

사랑하는 연인인 수희가 자신은 사람이 좋은데, 사람 곁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경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수희에게서 느낄 수 있는 건 그녀의 향기다. 레몬 청에서 맡는 달달하고 상큼한 향. 경민은 수희를 기억하기 위해 레몬청을 담근다. 그리고 수희에게 자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수희와 함께한 곳들에 레몬 한 조각을 내려둔다.

[촬영날짜]

- 6/1(토)-6/3(월)

* 3일 모든 시간대가 가능하신 분 지원 부탁드립니다!

[촬영장소]

-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 평택소사SK뷰 아파트

[페이]

회차 당 5만원 / 교통비 지원, 식사 제공

[지원방법]

오디션은 따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며, 아래의 지정대사를 포함한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S#1

경민의 집 아침. 침대에 누워 있는 경민. 가만히 누워 천장만 바라본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리에서 꿈쩍을 안한다.

경민(NA/남, 23)

다 사라졌다. 흔적도 없이. 수희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근데 자기는 사람 곁에 있음 안된단다. 애초에 태어 나지 말걸.

그런 말을 하고 사라졌다. 노을이 지고 버드나무가 흩날리고 차들이 육교 밑으로 지나간다. 지하철 속에서 보는 바깥 풍경. 여러 장면 들이 겹치고 오가면서 보인다.

- 지원 이메일: yebin2033@naver.com 

- 메일 제목: <레몬 한 조각> 지원_성함

- 내용: 프로필, 포트폴리오, 연기영상, 지정대사 연기영상 

총 촬영 스텝이 10명 이내인 소규모 촬영으로 화기애애한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