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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있는데...

2002년 12월 23일 17시 28분 54초 1409 2 3
저는 정말 영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아주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인줄도 없고 해서 그냥 막연히 인터넷 정보를 뒤져왔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조감독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거든요. 하지만 전 지금 좋기는 커녕 걱정만이 앞서네요.

아직 완전히 조감독으로 일하라는 것은 아니고 몇일 후 그 관계자분과 만나게 되는데요....

어떤한  모습으로 그 분에게 보여져야할지.....그리고 면접때 영화에 대해서 조금은 아는 척(?)을 하고

현장에 닥치면 그 떄 그 때 해야할지.....막막하네요..

너무 긴장되서 두서없이 말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2.12.27 23:24
조감독이라 함은 1st를 이야기 하시는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흔히 말하는 연출부를 이야기 하시는건지?
말씀하시면 의견 올리지요
anonymous
글쓴이
2002.12.29 01:03
무엇보다도 우선적인것(중요한것)은 어떤작품을 위해 어떤 사람들과 작업하는지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스스로의 다짐(이 말이 참 너무 포괄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이 중요하겠죠.. 하루하루 사람들과의 관계와 작업들 속에서 자신의 할 일이 어떤건지, 무엇이 우선적으로 중요한건지 그러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등등.. 드러나게 될겁니다. 내가 어떡해해야 조감독다운지는 그 다음이 아닐까싶습니다. 영화는 지극히 공동작업이고 세상도 역시 함께 살아가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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