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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추구하는 것...

2003년 01월 14일 19시 42분 31초 1178 2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참 다양합니다.

외부와의 접촉보다는 그냥 같은 업직종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저로서는
어찌보면 남들과 많이 다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모두 자기 갈길대로.. 자기 하고픈 대로 하는것이지만
나이가 들 수록 생각하는 것은
조금은 안정되고 자신이 하고 픈 영역안의 사람이 되기위해
흐르는 물결에 함께 흘러가야 한다는 것...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생활이 앞날을 기다려도
그냥... 그들이 그렇게 하는대로
상황이 안되면 안되는대로...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자신이 변화되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원하는 꿈을 코 앞에 두고 돌아서 버립니다.
이유는 겉에서 보았던 모습과 속모습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걸 에초에 인지하지 못하고...
그런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것을 버렸으며
얼마나 많은 세월을 고생했을지..
알려고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든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주지도 않았으면서 받을 일은 절대 없습니다.

늘 말합니다.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무슨소용이냐고...
그돈을 벌어 꿈같은 생활을 유지할 제간이 있냐고...

앞으로 꿈같은 생활을 영위하기위해
고생하여 경력을 늘리고 기술을 탐하고...
그렇지 않을거면 에초에 꿈같은 생활을 포기해야 하고...

'고생하며 기술을 배워 나중엔 꿈같은 생활을 영위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뛰어들어 놓고는 기술배울 시간에
기술을 배운 후의 꿈같은 생활만 생각하다가
기술도 못배우고 떠날거냐고...

...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음...ㅡㅡ
횡설수설이군요.

아무튼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은 저녁이군요...

누군 친구 만나기 싫어서 사무실 틀어박혀 앉았답니까?
누군 돈 필요 없어서 매일 사무실서 먹고자고 나돌아다니지도 않는답니까?
누군 나이 어려서 친구안만나도 괜찮은 줄 아십니까?
하긴 저야 사람들 만나는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 상관없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나이 운운하며 이핑계저핑계... 그런것은 이쪽분야에선 정말 핑계일 뿐...
누군 나이 많아서 친구 좋아하고
누군 나이 많아서 싸돌아 다니는거 좋아하는 줄 아십니까?
누군 하루아침에 영화사 차려서 성공한답니까?
누군 멍청해서 그런것도 못한 답니까?

어째서 눈에 보이지 않는 모습엔 눈을 돌리십니까?
답답합니다...

내가 비정상인가? ㅡㅡa;;;
하긴 친구들과 TV보며 수다떠는 것만큼 지루한 일은 없으니까...
물론 일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모를까....
게다가 친구들의 애인 이야기나 동창들이 어쩌구 저쩌구..
그런 소리 술마시면서 듣는 것만큼 졸린일도 없으니까...

좀 말이 지나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답답하고 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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