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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지만 믿을수 밖에 없는

2005년 10월 12일 12시 02분 22초 1530 2 13
http://news.media.daum.net/edition/net/200510/12/tvreport/v10435770.html?_right_TOPIC=R5

손만 가볍게 닿아도 통증이 낫는 기적의 손이 있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은 기(氣)로 척추질환을 낫게 한다고 알려진 임 모 교수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임 교수는 환부에 가볍게 손을 대는 것으로 통증을 가라 않게 한다. 그를 제보한 40대 남성은 어릴 때부터 앓아온 척추측만증이 임 교수가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자 멀쩡해졌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임 교수를 찾아 그 사실을 확인했다. 임 교수는 자신의 치료가 “내 몸에서 나오는 치유할 수 있는 기와 외부의 기, 우주부터 대기에 있는 기를 흡입해서 불편한 사람들에게 넣어주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자신의 치료 방법을 선보였다. 환자를 엎드리게 한 뒤 약 10여초 동안 가볍게 허리와 엉덩이를 한두 번 두드리는 게 전부였다. 그는 주로 척추가 불균형한 사람들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 명의 환자를 통해 임 교수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임 교수는 네 명의 환자들에게 가볍게 허리를 두드렸다. 치료 후 환자들은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허리가 편안해 졌다” “등이 따뜻하다” 등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X레이 촬영 결과 치료 후 두 명의 환자들이 척추가 반듯하게 자리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치료 후 조금 나아진 것 같다”며 “단 한번의 치료로 말하기가 힘들지만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기를 발산하는 임 교수의 능력이 임사체험과 관계가 있다는 것. 그는 20여년전 독극물을 복용해 일시적으로 사망한 적이 있었다며 그 때 이후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의학 전문가들은 그의 행위가 치료 행위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기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심리적이나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어 장기간의 검사를 통해 지켜봐야 한다는 것. 또한 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기 치료가 공통적으로 획일적인 결과를 나타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모두에게 적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에 임 교수는 “타인들이 신뢰하고 안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 그들이 편해지면 그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 치료에 대한 정확한 효과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임 교수에 대해 제작진에게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치료 후 변화된 척추와 치료 모습)[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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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5.10.13 14:39
기치료로 담배를 끊을수만 있다면 믿어보겠는데
anonymous
글쓴이
2005.10.28 17:38
최면술로 금연치료 받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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